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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태경 "친문, 진중권에 핏대 그만…北 행태에 엄중 항의하길"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15일 "북한에 입도 뻥긋 못하는 친문(친문재인)을 대신해 한마디 하겠다"며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모욕을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주문했다. 하 의원은 친문 핵심에겐 "대통령을 비판한 진중권 (전)교수에게 핏대를 그만 세우고 북한의 행태에 대해 엄중히...
2020.06.15 17:01
與, 야당 반발 속 6개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 강행키로
국회가 15일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표결 절차를 밟는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오후 4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으로 공고했다. 표결 대상 상임위는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외교통일위, 보건복지위, 국방위 등이다. 여야가 법사위원장을 두고 평행선을 ...
2020.06.15 16:38
통합, 與에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 즉각 철회하라”
미래통합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이 강행코자 하는 ‘종전선언촉구결의안’은 북한 협박에 대한 굴복이자 우리의 운명을 북한에 통째로 맡기는 위험천만하고 무책임한 도박에 불과하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대북전단을 빌미로 노골적 ...
2020.06.15 16:32
'군입대' 아이돌 대거 출연 軍뮤지컬 '귀환', 개막 무기한 연기
육군이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군 뮤지컬 '귀환'의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다. 1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던 '귀환'의 개막이 다시 미뤄졌다. 앞서 귀환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귀환의 개막일을 이달 4일...
2020.06.15 16:00
추경호 "文 임기 마지막 해에 국가채무 1000조원 넘을 것"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획재정부 1차관 출신의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고삐 풀린 국가재정,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정부가 국회에 낸 2019~2023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2020.06.15 15:58
공군, '황제복무' 수사 착수…당사자는 피부질환 치료차 휴가중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제3여단 소속 병사 A씨가 '황제 군 복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군사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15일 "서울 금천지역 부대에 근무하는 병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사 A씨는 자신에 대한 의혹이 청와대 국민...
2020.06.15 15:37
정경두, 방산업체 간담회 "무기, 해외수입보다 국내도입"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5일 방위산업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방산 수출이 힘들기 때문에 내년 예산편성 등에서 해외 도입 물량보다는 국내 방산업체 물량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방산업체 CEO(최고경영자) 간담회' 모...
2020.06.15 15:23
[전문] 文대통령 “김정은 결단 잘 알아…남북 함께 돌파구 찾을 때”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연일 대남 협박의 강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나와 김정은 위원장이 8000만 겨레 앞에서 했던 한반도 평화의 약속을 뒤로 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남과 북이 함께 돌파구를 찾아 나설 때가 됐다...
2020.06.15 15:22
[속보]문대통령 “나와 김정은 약속, 뒤로 돌릴 수 없다…남북은 한반도 운명의 주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연일 대남 협박의 강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나와 김정은 위원장이 8000 만 겨레 앞에서 했던 한반도 평화의 약속을 뒤로 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남과 북이 함께 돌파구를 찾아 나설 때가 됐다...
2020.06.15 15:14
“모빌리티 산업 육성”…여야 대거 참여 ‘모빌리티 포럼’ 출범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빌리티 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육성키 위해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거대 연구단체가 출범했다. 권성동 무소속 의원(강원 강릉)은 15일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모빌리티 포럼’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대표...
2020.06.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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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