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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후두암 방사선 내성 미리 진단해 치료효과 높인다
방사선을 쪼여도 치료가 잘 안되던 후두암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앞으로 3년 내 임상적용이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성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팀은 13일 후두암의 방사선 치료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치료효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후두암은 흡연자에게...
2015.01.13 15:54
1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이영섭·박정환 씨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2일 이영섭 테크엔 대표이사와 박정환 삼보이엔씨 부사장을 올해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이 대표는 발광다이오드(LED) 소자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효율적으로 발산하는 장치를 개발해 광효율 30% 향상, 전력소비 30% 절약, LED 수명 증대 등의 기술로...
2015.01.12 15:48
게 껍질로 인공장기 만든다?…국내연구진, ‘키토산 소자’ 개발
국내 연구진이 게나 새우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으로 메모리 소자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친환경적이고 생체에 적합한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생체 이식이 가능한 전자기기를 개발하는 데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장식 연구팀은 12일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2015.01.12 12:01
개는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할까?
개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하는 말을 정말 이해하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개는 사람이 하는 말의 뜻을 구별한다.영국 서식스대학 심리학자들은 “이리와” 등 명령어와 시끄러운 소음 등을 각각 들려주고 개가 뇌의 어느 부분을 작동시키는 지 관찰했다. 그 결과 개는 사람의 말소리를 듣고 좌뇌에서 정보를 처리시켰다. ...
2015.01.12 08:35
눈썹이 긴 이유? 눈 크기에 있었다
인공눈썹을 붙이면 해롭다? 환경오염이 눈썹의 성장을 촉진한다?인체의 신비 중 눈썹은 미지의 영역이다. 정확한 존재이유가 밝혀지지 않았고, 과학적인 접근도 적극적이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이다. 의학계 일각에선 수면시간과 같은 미스터리한 공통적인 숙제로 간과하기도 한다.최근 과학전문 외신들은 조지아 공대 연구팀...
2015.01.09 09:09
지구상 최장수 동물, 북극고래…200살이나 사는 이유?
지구상 최장수 포유류로 추정되는 북극고래. 200년 이상 살 수 있는 북극고래가 장수하는 비법은 무엇일까.결론부터 말하면 북극고래는 죽음에 저항하는 유전자가 있었다. 암에 저항하고 노화 방지를 위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있다는 의미다. 인간보다 1000배나 많은 세포를 가진 북극고래의 세포나 분자, 유전자적 메커...
2015.01.09 08:32
뇌 정보 전달, 실시간으로 관찰한다…KIST, 전압센서 ‘봉우리’ 개발
뇌의 정보 전달 활동을 시각적으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형광 단백질 전압센서 ‘봉우리’가 개발됐다. 8일 한국과학기술원 뇌과학연구소는 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 브래들리 베이커 박사 연구팀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적 활동을 빛으로 전환,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뇌...
2015.01.08 12:15
세계 최고수준 태양전지, 국내 연구팀이 개발
발전단가가 비싼 태양전지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석상일 박사(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겸직 교수) 연구팀은 무기물과 유기물을 결합한 무ㆍ유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의 구조를 변화시켜 효율이 더 높고 안정성이 뛰어난 태양전지 개발기술을 개발했다. 태양전지는 ...
2015.01.08 08:18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조용훈 카이스트 교수 수상
조용훈(48)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조 교수는 3차원 나노구조를 도입해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 포토닉스 광원과 광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그동안 발광소자나 태양전지 등에 쓰이는 광소자를 제작하는데 제조과정이 편...
2015.01.07 12:00
KAIST 조용훈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용훈 교수(48ㆍ물리학과)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나노구조를 이용해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 포토닉스 광원과 광제어 원천기술을 개발한 조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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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