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치매 환자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치매에 걸린 아내를 남편이 목 졸라 숨지게 한 사건이 가슴을 저민다. 74세의 아내를 2년 넘도록 지극정성으로 돌보던 78세의 남편 이모 씨가 견디다 못해 자신의 손으로 아내의 목숨을 거둬들인 것이다. 사건 직후 남편은 “이제 그만하자. 같이 가자. 사랑하니까”라며 자살을 시도했지만 주변의 제지로 뜻을 이루지 못했...
2012.10.31 11:16
<사설> 이번엔 내장사 대웅전이 몽땅 불탔다
단풍 명소인 전북 정읍 내장산 내장사에 31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대웅전이 모두 불에 타버렸다. 스님 10여명이 거주하지만 전날 저녁 마지막 예불을 한 뒤 대웅전에서 떨어진 숙소에서 잠을 자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귀중한 문화재에 왜 이리도 화재가 잦은지 그저 참담할 따름이다.내장사는 전라북도 기념물 63호로...
2012.10.31 11:16
<사설> 軍의 무소신이 자초한 패트리엇 논란
군 당국의 신형 패트리엇(PAC-3) 미사일 도입 논란을 지켜보면 불안과 분노가 함께 치민다. 한심한 미래 수요예측, 불안한 영공 방위 시스템, 정치권의 거센 입김, 그에 따른 군 당국의 오락가락 판단 등 우리 군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가 한꺼번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노크 귀순’ 사건으로 안보에 대한 국...
2012.10.30 11:25
<사설> 여수 말단직 76억 횡령이면 다른 곳은?
공금 횡령, 땅 사기 등 공직 비리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남, 경북, 서울 등 전역에서 억대는 예사고 수십억원대의 비리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 나사가 풀릴 대로 풀린 공직사회다. 불거진 비리들을 보면 하나같이 근무기강만 잘 점검해도 충분히 사전예방이 가능한 것들이다. 한마디로 안이한 공직 자세가 비...
2012.10.30 11:25
<사설> 독자기술 중요성 일깨운 나로호 교훈
우리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세 번째 발사 도전이 마지막 준비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다. 발사체의 연결 부분에 있는 헬륨가스 밀봉 마개의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이번 발사준비는 그동안의 1차, 2차 때보다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돼 성공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도 작지 않다. 발견된 결함이 기술적으로 심각한...
2012.10.29 11:02
<사설> 멈춰선 경제성장, 후보들은 알고 있나
우리 경제가 갈수록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숫자상으로는 이미 성장세를 멈추고 제자리걸음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3분기의 경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2% 성장에 그쳤다는 한국은행의 발표가 그것을 말해준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1.6%의 성장률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
2012.10.29 11:02
<사설> 아버지가 임명한 특검에 출석한 아들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25일 서울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사건 특검팀에 소환됐다. 아버지가 임명한 특검에게 아들이 조사를 받기 위해 청와대 경호팀의 삼엄한 경비 속에 출두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 심경은 참담하고 착잡했을 것이다. 임기 중 형은 구속되고 아들은 범죄가 의심되는 피의자 신분...
2012.10.26 10:33
<사설> 대선 조기 TV토론, 법으로 강제해야
대선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대선후보 공식 검증은 깜깜하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로 3각 구도가 짜인 지 40일이 지났지만 서로 마주 앉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가장 큰 장벽이다. 민주통합당 문 후보와 무소속 안 후보가 새누리당 박 후보에게 토론을 제의하지만 선뜻 들어줄 수 없는 구도인 것...
2012.10.26 10:33
<사설> 상대후보 흠집내기만 하다 끝난 국감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4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국감은 당초 우려한 것처럼 국정(國政)은 간데없고 파행과 정치공방만 난무한 실망스럽고 부실한 국감이었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열리다 보니 여야가 후보들에 대한 검증 힘겨루기로 일관한 탓이다. 늘어나는 묻지마 범죄와 치안 확보, 청년실업과 일자리 문제, 깡...
2012.10.25 11:28
<사설> 한 · 미 군사공조 못잖게 중요한 안보의식
한ㆍ미 양국은 24일 워싱턴에서 안보협의회의(SCM)를 열고 한미연합사를 대체할 합동군사기구를 설립하고 지휘 기능도 강화하는 등 대북 전방위 대비체제를 유지 보강키로 합의했다. 2015년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이후 발생할지 모를 전력 공백을 없애고 한ㆍ미 연합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각별한 조치로 해...
2012.10.25 11:27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한강변 용산 아파트면 뭐해…재건축 사전기획만 2년 무슨일이?[부동산360]
지난 정부의 도심주택공급사업인 공공재건축 제도가 도입 5년차를 맞은 가운데, 일부 단지는 여전히 정비계획 수립 전인 사전기획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며 새롭게 사업 참여에 나서려는 단지도 없어, 사실상 도입 취지가 무색해진 상황이다. 6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SH와 서울시는 조만간 용산구 이촌동 강변·강서 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사전기획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속한 강변·강서는 3775㎡ 규모의 면적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