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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19시간만에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 발사 19시간만인 31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크루 드래건은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그리니치 표준시·GMT 오후 2시 22분)께 ISS에 안...
2020.06.01 06:24
미니애폴리스發 美 시위, 유혈 사태로 악화…75개 도시로 확산·12개주 방위군 소집
흑인 남성이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퍼지는 가운데 일부에선 유혈 폭력 시위 사태로 번지면서 악화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는 미국 75개 도시로 번졌다.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이 일어났...
2020.06.01 06:17
폼페이오 “中 군사력 증강, ‘위협’으로 규정”…한국 등에 ‘다음 세기’ 준비 거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중국의 군사적 증강을 ‘위협’으로 규정, 이에 맞서 서구 주도의 ‘다음 세기’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동맹들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한국 등을 명시했다.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을 시작으로 경제와 군사, 인...
2020.06.01 06:00
美흑인사망 항의시위 격화…명품매장 약탈도 이어져
[헤럴드경제]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사망사건으로 미국 내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명품 매장과 쇼핑센터 등에서 약탈이 속출하고 있다고 미 CBS방송 등이 전했다. 경찰 폭력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시작된 시위가 일부에서 상점 약탈로 비화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미 주요 도시...
2020.05.31 21:33
아베 지지율 2년 만에 40% 붕괴…"코로나·마작 스캔들 탓"
[헤럴드경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지지율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29∼31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은 39.4%로 이달 8∼10일 조사 때보다 2.3%포인트 내렸다. 해당 조사에서 지지율이 40% 밑...
2020.05.31 18:38
러시아 연구소 “코에 넣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
[헤럴드경제] 러시아 시베리아에 위치한 한 연구소가 주사하지 않고 코에 넣는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에 있는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는 코에 넣을 수 있는...
2020.05.31 16:49
트럼프 美대통령, G7 정상회의에 한국 초청 희망
[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당초 다음달로 예정돼 있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9월께로 연기하고 이때 한국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열린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
2020.05.31 11:04
‘특별지위 박탈위기’에 불안감 커지는 홍콩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입법 강행에 맞서 미국이 홍콩에 부여했던 특별지위 박탈 카드를 꺼내들면서 홍콩의 앞날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에 따라 홍콩 내 시위활동 등 정치적 자유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으로부터 보장받았던 경제·통상 분야 특별 지위까지 ...
2020.05.31 11:02
홍콩특별지위 박탈 현실화하나…초강수 실행은 남겨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강행에 대응해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혀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올 ‘특별지위 박탈’이 실제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홍콩 자치권을 보장하겠다는 약속...
2020.05.31 10:47
“‘홍콩 이슈’로 미중관계 중대 전환기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홍콩 이슈'로 중대 전환기에 접어들었다. 전면전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홍콩특별지위 박탈’이라는 극약처방을 강행하지는 않았지만, 무역부터 금융·기술·안보 분야까지 전방...
2020.05.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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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