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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합법화’ 태국, 필로폰엔 엄격…한알만 갖고 있어도 ‘감옥행’
태국에선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한 알만 갖고 있어도 마약거래자로 간주될 수 있다. 태국 정부가 처벌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소량의 메스암페타민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더라도 마약 거래상으로 간주해 징역형 등 강한 처벌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전...
2023.02.04 14:47
장례식장까지 옮겼는데 숨소리 들려…美60대, 가족품에서 이틀 더 살아
요양원에서 지내다 사망선고를 받아 장례식장까지 옮겨진 60대 여성이 사실은 살아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미국 아이오와주 검사항소부(DIA) 보고서에 따르면 이 여성(66)은 작년 12월 28일 '뇌 노년변성' 진단을 받고 아이오와주 글렌오크스 알츠하이머 전문 요양원 호스피스 병동...
2023.02.04 14:01
美배심원단 “머스크 ‘테슬라 상장폐지’ 트윗 책임 없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18년 테슬라의 상장폐지 가능성을 알린 트윗에 대해 미 배심원단이 테슬라의 배상 책임이 없다고 평결했다. 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소재 미국 캘리포니아북부연방지방법원에 구성된 배심원단이 3주간의 재판을 마치고 이날 2시간 동안 평의를 벌인 끝에 9명 만장일치로 평...
2023.02.04 13:42
인도서 ‘미성년자 결혼’ 단속했더니 1800명 무더기 체포
인도 동북부 아삼주에서 미성년자와 결혼을 단속했더니 2000명에 가까운 남성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4일 힌두스탄 타임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삼주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아동 결혼 금지법 위반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 지금까지 1800명이 넘는 남성을 미성년자와 결혼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미성년자...
2023.02.04 13:38
中베이징서 묘지가격 ‘부르는게 값’…코로나19 사망자 급증 탓
중국 베이징에서 묘지 가격이 급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사망자가 급증한 탓으로 보인다. 4일 중국 매체 화하시보에 따르면 베이징 묘지 가격은 작년 12월 초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며, 터가 좋은 '명당'은 확보 경쟁이 치열해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일부 공원묘지는 조성한 묘지가 모두 팔...
2023.02.04 11:16
中정찰풍선 또 있다…美국방부 “중남미 상공 통과중”
중국의 정찰풍선(surveillance balloon)이 미국 상공에서 포착된데 이어 또 다른 풍선이 중남미 상공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대변인인 패트릭 라이더 공군 준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라틴아메리카를 통과중인 기구(氣球·balloon·풍선)가 있다는...
2023.02.04 11:13
中풍선 격추 왜 안하나…美 “잔해 떨어지면 민간인 사망 위험”
미국이 자국 영공을 침해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하는 것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이어갔다. 3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의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날 필라델피아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정찰풍선 격추 등) 군사적 조치(kinetic action)를 취하지 말라는 것이 군의 강력한 권고였다"고 말했다...
2023.02.04 08:52
장문의 기사도 AI가 쓴다…美유명 잡지에 잇달아 등장
간단한 사실 위주의 기사뿐 아니라 장문의 기사 작성에도 인공지능(AI)이 활용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와 맨스저널 등 유명 잡지를 출판하는 '아레나 그룹'이 AI 스타트업 재스퍼와 '챗GPT' 개발업체인 오픈AI의 기술로 기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보...
2023.02.04 08:52
테슬라, 1월 중국서 판매량 18% 증가…가격 인하 통했다
중국 판매가격 인하로 대대적인 판촉에 나섰던 테슬라가 효과를 봤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자료를 인용, 테슬라가 지난 1월 중국에서 제조해 판매한 자동차 규모가 전월에 비해 18%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든 자동차 중 6만60...
2023.02.04 08:52
빌 게이츠, “화성 이주 대신 백신개발에 돈 써라” 머스크 또 저격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화성 이주 계획을 비판했다. 3일(현지시간) 방영된 BBC와 인터뷰에서 게이츠는 머스크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 이주 계획에 대 "돈을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화성에 가는 것이 돈을 잘 쓰는 것이냐...
2023.02.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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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23억이나 떨어졌던 홍대 4층 꼬마빌딩…5억 웃돈 얹어 팔렸다 [부동산360]
[영상=윤병찬PD]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에 경매시장에 상가 매물이 쌓여가는 가운데, 홍대 인근 한 꼬마빌딩이 최저입찰가 대비 5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각돼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 최대 규모 상권이 형성된 지역인 데다 토지값보다도 낮아진 최저입찰가에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경·공매 입찰 정보업체 경매락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지하 1층~4층 규모 빌딩은 전날 진행된 세 번째 경매에서 46억7820만원에 낙찰됐다. 최저입찰가가 41억4720만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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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