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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취임식 D-4] 격화되는 G2戰…트럼프 ‘도발’ vs 中 ‘격앙’
미국의 신(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G2(미·중)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하나의 중국’ 원칙도 협상 대상이라고 도발하자, 중국이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맞섰다. 글로벌 ‘빅2’의 갈등이 현실화되면서 세계 정세도 불안한 기류가 감돌고 있다.15일(이하 현지시간...
2017.01.16 10:02
[트럼프 취임식 D-4]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美 시장 불안감 확산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국채값이 오르고, 주가는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에 ‘트럼프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감세와 규제완화,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로 대표되는 ‘트럼프노믹스’(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의 경기 부양 효과를 놓고 신중론이 부상하는데...
2017.01.16 10:00
[트럼프 취임식 D-4] 주한 美 대사 등 80개국 대사 수개월 공백 ‘우려’
-NBC “한중일, 美 대사 없이 말썽많은 北 지켜봐야 해”-전문가들 “위험한 움직임” 우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주한 미국 대사를 비롯 80개 대사직이 당분간 공백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위험한 움직임”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치적 고려로 ...
2017.01.16 10:00
세계 위협하는 ‘부의 불평등’…슈퍼리치 8명=전세계 인구 50% ‘같은 자산’
-옥스팜 ‘99%를 위한 경제’ 보고서…‘부의 불평등’ 해마다 심화-다수를 위한 ‘휴먼이코노미’(인간 중심의 경제) 필요[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전 세계에 걸친 ‘부의 불평등’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세계 최상위 부자 8명이 전 세계 인구 절반인 36억명의 재산과 같은 부(富)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
2017.01.16 10:00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1센트 30만개 싣고 교통국 간 남성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한 남성이 자신이 지불해야할 차량세를 동전으로 준비해간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인터넷매체 버즈피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각) 이 남성은 SUV차량 두 대를 현금으로 구입한 후 부과받은 2987.14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1센트 동전으로 1만개를 준비, 수레 5개에 나눠 실...
2017.01.16 09:45
프랑스 대입시험 ‘바칼로레아’에 한국어 공식 포함
[헤럴드경제] 프랑스 대학입학 국가 자격고사인 ‘바칼로레아’에 한국어 과목이 공식 포함됐다.프랑스 교육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관보 제43호(2016-177)에서 한국어를 바칼로레아 제1·제2·제3 외국어 시험 교과의 공식 목록에 포함했다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15일 밝혔다.프랑스 정부가 1993년 채택한 바칼로레아 외...
2017.01.15 19:36
“시진핑, 홍콩 주권반환 20주년인 7월 홍콩 첫 방문”
[헤럴드경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주권의 중국 반환 20주년을 맞아 오는 7월께 취임 후 처음으로 홍콩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원프레스(博聞社)는 시 주석이 7월 1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주권반환 20주년 기념식을 전후해 홍콩을 방문, 기념식에 참석하고 주요 홍...
2017.01.15 19:00
“트럼프, 첫 외교행보는 푸틴과 회담”
트럼프 측은 “100% 오보”[사진=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첫 외교 행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이 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의 일요판 더선데이타임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과 트럼프 측은 영국 관리들에게 취임 ...
2017.01.15 17:46
인도 갠지스 강에서 선박 전복…사망자 최소 26명
[헤럴드경제]인도 갠지스 강에서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태운 선박이 전복돼 최소 2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FP·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비하르주 파트나 인근 갠지스 강에서 힌두교 축제 참가자를 태운 목조 선박이 전복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6명이 숨졌다.비하르 주정부 재해관리...
2017.01.15 16:49
한국 여성 여행객 2명, 대만 택시기사에 성폭행 당해
[헤럴드경제]대만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이 현지 택시기사에게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5일 대만 중앙통신(CNA)과 자유시보(自由時報) 등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3명은 지난 12일 저녁 6시께 관광용 택시운영사 제리(Jerry)택시투어의 택시를 이용해 타이베이(臺北)시 스린(士林)야시장으로 이동했다. 그러던...
2017.0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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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