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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속보] 청와대 “北, 앞으로 기본적 예의 갖추기 바란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20.06.17 11:09
여야 의원 9명 “KBS 지역국 축소·폐지 철회해야”
여야 의원 9명이 17일 방송통신위원회를 향해 “KBS의 지역국 축소, 폐지 신청을 반려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원이, 송기헌, 이광재(이상 더불어민주당), 강민국, 김병욱, 김정재, 김형동, 박대출, 이종배(이상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KBS 경영진은 방송의 주인인 국민에 반하고, 지...
2020.06.17 11:06
강대식 “文 1134일간 추진한 평화정책, 10초만에 산산조각”
강대식 미래통합당 의원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1134일간 추진한 한반도 평화정책이 10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산산조각이 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놓고 “문 대통령은 잘못된 보좌를 한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적 인적쇄신으...
2020.06.17 10:57
높아지는 외교안보라인 비판론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의 상징으로 여겨진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데 이어 대남군사행동까지 예고하고 나서면서 현 정부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대북특사로 보내겠다고 제의했...
2020.06.17 10:49
文정부, 강력대응 급선회…‘대북 대화 기조’ 전환하나
북한이 공언대로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행동을 빠르게 이행하고 있어 청와대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청와대는 남북 합의정신을 저버린 북한의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자칫 미온적으로 응수했다간 국내 여론마저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
2020.06.17 10:45
野 ‘발목잡기’ 비판 우려…北폭파에 상임위 복귀론 솔솔
‘국회 일정 불참’을 선언한 미래통합당이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상임위 복귀론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현재 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과 상임위원 강제 배정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이다. 그러나 통합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을 막을 카드가 마땅치 않은...
2020.06.17 10:45
김기현, 의장·법사위원장 ‘당적 분리 의무화’ 법안 발의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의 당적을 분리시켜 특정 정당의 독식을 사전 차단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17일 국회의장으로 뽑힌 의원의 당적과 같은 의원이 법사위원장에 선출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국회의장이 국회법 제20조...
2020.06.17 10:44
‘주호영 복귀 여부’ 놓고 통합당 재선 의견 분분
사의를 표명한 후 칩거 중인 주호영 원내대표의 복귀 여부에 대해 미래통합당 재선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점식 통합당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당 재선의원 모임을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주호영 원내대표님의 복귀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 의원...
2020.06.17 10:41
민주당, “北, 금도 넘었다” 비판하며 판문점선언 비준은 고수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논란에 휩싸인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는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판문점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측의 행동은 금도를 넘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2020.06.17 10:41
정 총리 “北, 남북관계 발전 기대 저버려…경제 영향 최소화 모든 조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에 대해 17일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어제 ...
2020.06.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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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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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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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