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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거운동 지체 곤란"…'6본부장 인선안' 최고위 부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5일 "총괄본부장 등 선대위 인선을 최고위원회의에 부의하려고 한다"며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가며 우리가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대위 구성은 한 번에 전부 마무리해 발표하기보다 일...
2021.11.25 11:01
김부겸 “방역상황 급속히 악화…재택치료 늘려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수도권만 놓고 보면 의료대응 여력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4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령층 감염 확산이 집중되면서 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급...
2021.11.25 10:57
이준석 “지휘계통 혼란한 조직은 위험…김종인 안되면 다른 총괄 세워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식 선대위 합류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해 "지휘계통에 혼란이 있는 건 굉장히 위험하다"며 "김 전 위원장 없이 (선대위를) 구성해야 된다면 다른 총괄선대위원장을 세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
2021.11.25 10:53
김재원 “尹·金, 감정 상한 상태 아냐…김종인 분명 합류할 것”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5일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둘러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 갈등에 대해 “감정이 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혹시 그냥 이대로 감정이 상해버리면 (...
2021.11.25 10:50
'은발' 이재명, 경선 스타일링 8600만원 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스타일링·이미지 컨설팅’ 비용으로 8600여만 원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KBS 탐사보도부가 중앙선관위로부터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와 후원금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 후보는 경선 기간 전후로 총 26억8000여만...
2021.11.25 10:49
‘이재명 최측근’ 김영진, 與 신임 사무총장에 …당·선대위 다 잡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신임 당 사무총장에 김영진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강훈식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전날 일괄 사퇴한 핵심 당직 자리에 자신의 최측근을 전진배치한 것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의 변화가 본격 시작됐다는 평가다. 고용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2021.11.25 10:41
김종인에 흔들리는 ‘윤석열의 정치’…“선거에 다 이긴듯” 당내 쓴소리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에 ‘올드보이’·‘보수중진’을 고집하면서 당 청년인사들까지 비판에 나섰다. 당 안팎에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여부와 관계없이 윤 후보의 리더십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
2021.11.25 10:34
與 ‘이재명표 대장동 방지법’ 패트 띄우니…野, 여론전 ‘맞불’
여야가 ‘이재명표 대장동 방지법’으로 불리는 개발이익 환수 3법(개발이익환수법·도시개발법·주택법) 상정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카드를 꺼내자 민주당은 ‘입법 속도전’을 예고했고, 의석 수가 밀...
2021.11.25 10:28
윤석열 “국내정치에 외교 이용 안 해”…‘한일 셔틀외교 채널’ 제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5일 “국내 정치에 외교를 이용하지 않겠다”며 “제가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불신과 냉소로 꽉 막혀있는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1코라시아 포럼’에서 “현 ...
2021.11.25 10:14
광양항 4500톤급 화물선 저수심 연안에 선수 걸림 사고
전남 광양항 묘도 일원에서 항해 중이던 화물선이 조타기 고장으로 연안 저수심 지역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께 여수시 묘도 북동방 연안에서 4500t급 화물선 A호(제주선적, 승선원 13명)가 항로를 이탈해 연안에 선수가 얹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2021.1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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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걸어서 50분인데 역 이름 넣겠다…집값 오르니까요! [부동산360]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과 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를 품은 정차역 인근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자 주민들이 앞다퉈 아파트 명칭을 개명하고 있다. 아파트 명칭에 신설되는 정차역 이름을 넣거나 철도를 연상케 하는 단어를 포함해 집값 상승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22단지’ 아파트는 지난달 입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아파트 이름을 공모해 접수 받았다. 그 결과 당선작 후보로 ‘호반써밋창릉’, ‘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