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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코리아’ 글로벌 DNA 무장…5대양 6대주 누빈다
미국의 소비거품이 꺼지면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 아시아발 미주ㆍ유럽 해상화물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본격화된 2009년에 15%나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예상을 뛰어넘어 반대로 15%나 증가하면서 리먼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9년에 ...
2011.02.24 10:06
동원그룹도 2세경영 본격화…김재철 회장 차남 김남정 상무, 부사장 승진
동원그룹도 본격적인 2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은 24일 창업주 김재철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상무의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승진을 핵심으로 하는 2011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남정 신임 부사장은 창업주 김재철 회장의 차남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 1996년 동원산업 영업...
2011.02.24 09:47
단돈 9900원에 제주도?…에어부산 항공권 판매
단돈 9900원에 제주도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에어부산은 오는 3월 한 달간 제주 편도 항공권을 9천9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특가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9천900좌석에 한정되며,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예약 및 발권해야 적용된다.예약은 25일 오전 11시부터 받으며, 자세한 내용...
2011.02.24 09:41
삼성에 공개시연 등 제안 ‘독한 DNA’행보......LG‘3D TV’자신감 거침이 없다
지난주 신제품 발표회에서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미는 액티브 셔터글래스(SG)안경 방식 3D TV를 ▷어지럼증 ▷어두운 3D 화면 ▷무겁고 불편한 전자안경 등 문제점 투성이인 1세대 제품으로 규정하며 삼성전자와 뜨거운 3D TV 기술 격전을 치른 이후, LG전자는 비교 시연까지 자청하고 나섰다. 특히 LG 측은 얼마전 방송통신...
2011.02.24 09:32
‘일하는 정부’시금석은 서비스 선진화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주 말 “대통령 임기 5년은 산에 올라가 정상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평지의 릴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정말 선진 일류국가를 이룰 수 없더라도 기초는 어느 정도 닦아놓고 가겠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이게 이 대통령 본심이라면 서비스산업 선진화 하나라도 제대로 마무리할...
2011.02.24 09:31
국내 조선사 수주목표 달성 '쾌청'
국내 조선사들이 연초부터 고부가선박을 위주로 수주 랠리를 이어가면서 수주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커졌다. 국내 대형 조선 7개사는 올해 지난해(376억달러)보다 35.4% 늘어난 509억달러의 공격적인 수주목표를 세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조선사들은 2월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연초 계획한 올해 수주목표...
2011.02.24 09:30
SK 리액션폰 ‘몸값’ 낮추자 10만대 훌쩍
SK의 첫 스마트폰 ‘리액션’이 공급기준으로 10만대를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자존심을 버리고 졸업ㆍ입학시즌을 겨냥해 가격을 확 낮춘 것이 주효했다. 24일 SK텔레시스에 따르면 ‘리액션’의 일평균 개통이 1200~1300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누적 개통은 7만대가량, 공급은 10만대를 넘...
2011.02.24 09:30
‘길어지는 생애’…믿음직한 재테크 동반자
꼬박꼬박 저축하고 물 샐 틈 없는 가계부 관리로 종잣돈이 제법 모였다. 알토란 같은 내 돈을 함부로 굴릴 수는 없고, 어떤 금융 전문가를 만나야 걱정 없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재테크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의 질문은 하나로 압축된다. “믿을 만한가?”그래서 금융권 광고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신뢰가 바탕이 된다...
2011.02.24 09:29
동반성장지수 대기업은 반발, 중기는 글쎄...왜?
정부의 동반성장지수 계획 발표를 두고 대ㆍ중소기업 모두 불만이 거세다. 대기업은 시장질서를 무시한 채 포퓰리즘에 입각한 정책이라 반발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실효성 없는 ‘유명무실’ 정책에 그칠 수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한다. 같은 정책을 두고 대기업은 과도한 제재를, 중소기업은 유명무실한 제재를 주장...
2011.02.24 09:03
전경련, 오늘 총회…허창수 회장 선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재계 서열 7위인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을 제33대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한다.전경련은 지난해 7월 조석래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뒤 후임 추대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17일 회장단 및 고문단 회의에서 허 회장을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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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