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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폭 축소…휘발유 가격 리터당 최대 22원 상승
새해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첫날인 1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전날보다 최대 22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0.97원 오른 L(리터)당 1541.67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전날 대비 휘발유 ...
2023.01.01 17:29
흑묘년 새해…유통가 ‘토끼 마케팅’ 온다 [언박싱]
뷰티·패션·식품업계는 물론 유통업계까지 올해 계묘년을 맞이해 ‘토끼 마케팅’에 불을 붙이고 있다. 토끼 이미지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토끼 캐릭터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을 내놓으면서 캐릭터 상품 ‘큰 손’으로 거듭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로잡기에 나섰다. 1일 업계에...
2023.01.01 17:29
4118만원 종부세가 830만원으로 뚝…안도의 한숨 짓는 서울 2주택자[부동산360]
올해 6월부터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종부세 부담이 전년보다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 기본공제액 상향, 2주택자 중과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에 따른 최대 수혜자는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을 두 채 보유한 사람들 또는 부부 공동명의의 1주택자들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
2023.01.01 17:00
'튀김소보로 너마저'…10년간 가격 올리지 않았던 '성심당' 빵도 올랐다
66년 역사를 이어오면서도 가격인상을 자제해온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이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압박에 결국 빵 등의 가격을 올렸다. 성심당에 따르면 1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일부 품목 가격을 소폭 올리고, 무료 배송 최소 금액 기준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변경했다. 이 같은 내용을 최근 공식 누리집에 공지한...
2023.01.01 16:16
조규홍 장관 "中 입국자 하루 550명 검사 가능…확진자 7일 격리"
“하루 최대 550명까지 검사가 가능한 시설과 인력을 확보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입국 전 PCR 검사와 입국 후 공항 내 검역, 확진 시 격리 등 방역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
2023.01.01 14:25
코로나 방역 해제에도 ‘홈코노미’는 이미 대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바꿔 놓은 생활 모습 중 하나는 이른바 ‘홈코노미(homeconomy)’이다. 집 안에서의 생활과 관련된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홈코노미는 집을 뜻하는 ‘home’과 경제를 뜻하는 ‘economy’가 합쳐진 말로,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휴식, 여가, ...
2023.01.01 13:21
새해 경제 1%대 저성장 ‘혹한’ 온다…“위기관리·구조개혁해야”
지난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위기로 신음한 한국 경제가 올해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일 전망이다. 세계 경기 위축으로 한국 경제 핵심 동력인 수출이 흔들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살아나는 듯했던 내수도 올해 침체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서민 고통을 가중하는 고물가 상...
2023.01.01 13:20
규제 풀리면 우리집 뭐가 달라지나요…전문가도 고개 젓는 난수표 부동산 규제[부동산360]
새해가 시작되자 광명, 하남, 과천 등 아직 남아있는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규제 해제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1일 정부가 ‘2023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서울과 경기 일부에 남아있는 규제 지역을 올해 초 추가로 해제하겠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규제해제...
2023.01.01 13:14
지난해 녹색채권 발행액 5조8610억원 "전년의 47% 수준"
지난해 녹색채권 발행액이 전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7% 수준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2022년 녹색채권 발행액은 5조8610억원(12월 29일 기준)으로 2021년 12조4590억원의 47%에 불과했다. 녹색채권 발행액에는 환경부 녹색채권 지침서뿐 아니라 국제자본시장협회(ICMA)나 국제기후채권기구(CBI) 등...
2023.01.01 12:48
"가정 내 흡연자 있으면 초미세먼지 농도 더 높아진다"
가정 내 흡연자가 있으면 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가정 내 실내공기질 조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내에 흡연자가 있는 가구에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가 높았다. 해당 조사는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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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집값 올라 난리인데 우리집만 반토막…세종시의 눈물 [부동산360]
한때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전국 시도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먼저 상승전환했던 세종시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최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거래되는 반토막 거래가 잇따르고 하락세가 수개월째 멈추지 않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전용 96㎡는 지난 1일 7억45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3월 기록한 같은 타입 최고가 15억원 대비 7억5500만원 하락한 것이다. 이와 같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