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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업은행, 설 특별자금 3조원 지원
[헤럴드경제] 기업은행은 3월 6일까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3조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 상여금 등 운전자금을 기업당 3억원까지 신속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복잡한 필요자금 산정 절차를 생략하...
2015.01.18 16:55
농식품부 "한우 2018년이후 공급과잉 우려"
[헤럴드경제] 한우가격 상승으로 최근 한우 정액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18년 이후 한우 공급 과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우 가격 상승으로 사육농가에서 정액수요가 늘어 지난해 한우 정액 공급량이 190만 8000개로 1년전보다 13만1000개, 7.4% 증가했다. 이는 한우(600㎏...
2015.01.18 16:54
대형마트, 올해 설 앞두고 고가 선물 크게 늘려
[헤럴드경제] 대형마트들이 설을 앞두고 고가 프리미엄급 선물을 크게 늘렸다.지난해 추석 당시 고가 세트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올해 프리미엄급(한우 30만원이상·과일 7만원이상 등) 설 선물세트를 작년 설의 3배, 추석의 2배이상인 24만 6000개(39종류)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2015.01.18 16:54
'짝퉁' 소량 직구 국내 반입 금지…관세청 단속 개시
[헤럴드경제] 관세청은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짝퉁’ 상품을 특급탁송 및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에 소량 반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이기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세청은 그동안 위조상품이라 하더라도 품목당 1개씩 총 2개까지는 개인용도로인정해 지식재산권 보호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통관을 허용해왔으나, 최근...
2015.01.18 16:54
한은 지난해 손상화폐 30억원 교환…전년비 13%↑
[헤럴드경제] 지난해 한국은행이 새 돈으로 바꿔준 훼손화폐가 30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이 18일 발표한 ‘2014년 중 손상화폐 교환 및 폐기규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된 손상화폐는 29억 6600만원이다. 이는 2013년보다 13.0%(3억 41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이 중 지폐가 15억...
2015.01.18 16:54
골든브릿지저축銀, 19일부터 조은저축銀으로 영업 개시
[헤럴드경제]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이 19일부터 조은저축은행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금융위원회는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조은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 결정 등 조치를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은저축은행은 기존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여수·광주 영업점에서 19일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기존 골든브릿지...
2015.01.18 16:54
정부 "올해 클라우드산업 육성 원년"
[헤럴드경제] 정부와 정치권, 산업계 인사들이 클라우드 산업현장을 찾아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윤종록 미래부 2차관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원식 의원, 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들은 16일 강원 춘천의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현장 간담회를...
2015.01.18 16:54
금융연 "금융실명제 완화하려면 추가 안전장치 필요"
[헤럴드경제] 금융실명제법을 완화해 비대면 실명인증을 허용하려면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 외에도 휴대전화 문자인증 등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장치가 추가로 확보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8일 발표한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시 유의사항’ 보고서에서 “금융실명제는 자금세...
2015.01.18 16:54
"올해 기업 신입채용 스펙보다 역량 검증 까다롭게"
[헤럴드경제] 올해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기준이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역량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 조범상 책임연구원은 18일 ‘한국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2015년 인사·조직 관리 이슈’ 보고서에서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
2015.01.18 16:54
'부엌칼로 티타늄 절단?'…공정위, 거짓광고 업체 적발
[헤럴드경제]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이커머스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거짓·과장광고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쇼핑업체인 제이커머스는 2013년 1∼4월 케이블방송,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부엌용 칼인 ‘100년 장미칼’을 판매하면서 이 칼로 티타늄 골프채, 무쇠자물쇠 등을 자를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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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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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파업에 건설업계 초비상 “공사 중단·품질 저하 우려”[부동산360]
“오늘 타설을 해야 하는 현장 중 90%에 레미콘이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최근 공사비 인상 문제로 공사가 멈췄던 사업장이 레미콘 수급 상황 때문에 또 멈출 수 있어요.”(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 남·북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업계도 초비상에 걸렸다. 수도권 건설현장에 레미콘 타설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고, 향후 공기에 쫓기며 공사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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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