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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美와 트럼프는 믿을만한 협상 상대 아냐"
[헤럴드경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중동 뉴스채널 알자지라와 인터뷰에서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일방적으로 탈퇴한 미국과 협상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자리프 장관은 미국과 핵합의를 재협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핵합의는 미국과 이란은...
2018.10.06 19:19
헝가리, 2021년부터 비닐봉지 사용 금지
-EU, 2021년 이후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전면 금지[헤럴드경제] 헝가리가 2021년부터 플라스틱 재질의 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나 마카이 헝가리 환경·기후변화 및 공공서비스부 차관은 지난 5일 바다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 “우리가 물...
2018.10.06 17:53
풍력에너지도 기온 상승…하버드대 연구결과
석탄보다는 낫지만…온도는 상승 [헤럴드경제] 청정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풍력 에너지도 여전히 기온 상승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공공정책 대학원)의 데이비드 키스 교수 연구팀은 미국 전체의 전력을 풍력으로 공급할 때, 풍력 발전소주변의 지상온도가 0.54도 오르고, 미국 전체적...
2018.10.06 14:11
日 원자력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허용 방침"
[사진=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이슈섹션]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후쿠시마(福島)원전의 오염수에 대해 일본 원자력 규제 당국이 바다에 방출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을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6일 보도했다. 후케타 도요시(更田豊志)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은 5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폐로 진행 ...
2018.10.06 13:27
네덜란드, 2020년부터 개 여권 의무화 추진
[사진=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는 2020년부터 네덜란드에서 새로 태어나거나 외국에서 수입되는 개는 의무적으로 여권을 갖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보도했다. 5일 네덜란드 일간지 AD에 따르면 카롤라 스카우텐 농업부장관은 네덜란드 하원에 보낸 서한에서 동물복지를 증진하고 동물 ...
2018.10.06 11:16
인니 구조당국 "지진·쓰나미 실종자도 1,000명 넘을 듯"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실종자 수도 1천 명이 넘을 것이라는 구조 당국의 추정치가 나왔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의 유수프 라티프 대변인은 6일 싱가포르 채널 뉴스 아시아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술라웨시...
2018.10.06 10:56
폼페이오 “평화협정 서명땐 중국도 일원으로 참여”
“중국이 문제해결 일원”…통상ㆍ대북 문제 분리 대응 시사 [헤럴드경제] ‘경제는 경제, 대북 대응은 또 따로’무역전쟁으로 촉발된 미중간 갈등이 최고조를 향하고 있지만, 대북 대응에서는 중국과 공조를 강화할 수 있을까.그간 북미간 교착 국면에서 중국 배후론 내지 개입론을 제기해 온 미국의 온도변화가 감지된다....
2018.10.06 10:46
사우디 왕세자 “2021년까지 아람코 IPO하겠다”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블룸버그 인터뷰“기업 규모 2조 달러 이상 기대” [헤럴드경제]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기업공개(IPO)를 재차 확인했다. 그는 “아람코 IPO는 국익에 100% 부합한다”며 시한을 2020년 말 혹은 2021년...
2018.10.06 10:20
노벨평화상, 전쟁ㆍ성폭력 맞서 싸운 ‘무퀘게’ㆍ‘무라드’ 영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무퀘게와 무라드를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무퀘게 [사진=AP연합]의사인 드니 무퀘게(63)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성폭력 피해 여성을 도왔고, 여성 운동가 나디아 무라드(25)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성폭력 만행을 알렸다는 공로를 ...
2018.10.05 19:51
노벨평화상에 무퀘게·무라드…"전쟁 성폭력 종식 노력에 기여"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의사 드니 무퀘게(사진 오른쪽)와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여성 운동가 나디아 무라드(왼쪽)에게 돌아갔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무퀘게와 무라드를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노벨위원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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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