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홍보대사가 됐다. 13일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 측은 “아이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2010년 브로드웨이 코미디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의 로아레인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2012년에는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시카고’에 록시 하트 역으로 캐스팅돼 능청스러운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밥 포시 탄생 90주년을 맞아 그를 기념하는 ‘올 댓 포시(ALL THAT FOSSE)’ 특별 섹션을 마련했다. 7월22일 개막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총 8개 섹션, 31개 작품으로 30일까지 총 9일간 열린다.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 등 서울 중구 일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7월 6일부터 인터파크티켓과 각 상영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