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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오늘부터 무료 재개장
1~5일까지 닷새 간 대시민 감사 축제
11월 황금빛 순천만 갈대축제 볼만해
순천만 갈대 11월 풍경.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정원박람회장이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간 무료 개방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관람객 98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박람회 기간 불편을 감내한 순천시민과 국민 성원에 보답코자 5일 간 국가정원박람회장 전 구역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고 개방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14일(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자로 폐막 됐지만, 국가정원(박람회장) 곳곳에 꽃이 피어 있어 늦가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꽃 축제 가운데 가장 늦은 시기에 개최되는 순천만 갈대축제도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순천만(갯벌)습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인 순천만갈대축제는 순천만습지를 중심으로 별량 거차마을과 해룡 유룡마을까지 장소가 확장되고 주민이 주도하고 즐기는 주민 주도의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순천갈대축제 관계자는 “순천만은 생태의 보고이자 지역주민의 삶터로 갈대축제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고 순천만 보전을 위해 주민·행정·시민사회가 힘을 모으는 거버넌스가 작동하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간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를 자동차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교통 혼잡을 피해 소형 경전철 무인궤도차량(PRT)인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양쪽을 이동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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