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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 소재 포스코퓨처엠 '전공 무관' 대규모 채용
포항·광양·구미·세종시에 사업장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포스코케미칼에서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소재 분야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2030년에는 양극재 100만t, 음극재 37만t 생산 체제를 구축해 매출 43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신입직원 모집 분야는 ▲ 생산기술 ▲ 설비기술 ▲ 연구개발(R&D) ▲ 안전·환경·소방 ▲ 기획지원 등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전형에서 '뉴 프론티어' 통섭인재 전형을 새로 시행한다.

통섭인재란 전공 외 외국어, IT, 미디어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등 능력을 보유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하는데, 해당 전형에는 전공과 관련 없이 지원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은 채용 시 직원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경력직은 ▲ 전략 ▲ 법무 ▲ 투자·재무 ▲ 마케팅 ▲ 품질 ▲ 환경·보건 ▲ 보안 ▲ R&D ▲ 행정 등 전 부문에 걸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입사 지원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은 오는 19일(생산기술직·현장근무는 15일), 경력은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미국과 캐나다 현지 체류 인재를 대상으로는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1년간 기존 인원의 30%가 넘는 700여명을 충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음극재 등 배터리소재 사업이 성장하면서 매년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10일 기준 이 회사의 주가는 4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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