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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병사에게는 관심이 필요하다
“선임과 후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부대 생활이 힘들었다”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장병 5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9명을 부상 입힌 임모(22) 병장이 23일 자해를 시도하고 검거되기 직전 종이와 펜을 달라고 한 뒤 남긴 것으로 알려진 내용이다.임 병장은 군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
2014.06.24 10:07
위안부 할머니 “日 고노담화 검증은 자기 잘못 광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87) 할머니가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보고서에 대해 “자기 잘못을 광고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길 할머니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열린 증언회에 참석한 뒤, “말 같지 않은 소리에는 남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길 할머니는 “말이 되는 말을 해야...
2014.06.24 08:31
정부, 한ㆍ일 2차 국장급 협의 무기한 연기 시사…고노 담화 훼손 시도에 격앙
고노담화 검증 보고서 발표로 한ㆍ일 양국 간 신뢰가 깨지면서 양국 당국간 협의도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위안부 문제에 더해 한ㆍ일관계 전반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였던 제2차 한ㆍ일 국장급 협의도 무기한 연기돼 고노 담화를 둘러싼 갈등이 양국관계 전반을 압도하게 됐다.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23일 기...
2014.06.24 08:26
북한여성 노출패션 남한보다 더 심하다?
[헤럴드생생뉴스] 남북한 여성의 심리는 결국 똑같은가. 최근 북한여성들의 패션 유행을 이끄는 것이 ‘노출’이라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북한소식 전문매체 뉴포커스(www.newfocus.co.kr)는 24일 북한여성들의 패션이 이제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2011년 탈북한 혜산 출신 김점옥 씨는 “혜산에서는...
2014.06.24 08:09
임 병장, 자해 20분전 “종이와 펜 달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난사를 한 뒤 무장탈영한 임모(22)병장이 23일 오후 자해를 시도한 직후 체포됐다.임 병장은 특히 자해를 시도하기 직전 대치하고 있던 군 수색병력에게 종이와 펜을 달라며 모종의 결심을 굳혔음을 시사했다.군 관계자는 “투항을 권유하는 상황에서 (임 병장이) 종이와 펜을 ...
2014.06.23 17:20
43시간 만에 막 내린 동부전선 참극
5명의 사망자와 9명의 부상자를 남긴 임모(22) 병장의 동부전선 참극은 43시간여만에 막을 내렸다.임 병장 체포작전에 나섰던 군은 23일 오후 2시55분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인근 야산에서 자해를 시도한 임 병장을 생포했다.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에서 복무중이던 임 병장이 동료 장병들을 향해 총부리를 돌린 것...
2014.06.23 15:57
“임 병장, 아버지 설득 응하지 않고 자해 시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 난사후 무장탈영한 임모(22) 병장이 23일 검거됐다.국방부는 “군은 이날 오후 2시55분께 고성군 현내면 소재 야산에서 본인의 총기로 자해한 사고자 임 병장을 생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중에 있다”고 밝혔다.군 수색병력은 이날 오전부터 임 병장과 접촉을 유지하면서 지속...
2014.06.23 15:42
체포된 임 병장 사형 선고 불가피…사형집행 중단으로 사실상 무기 살 듯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탈영한 임모(22) 병장이 23일 생포됨에 따라 군형법에 따른 사법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임 병장의 경우 사형선고가 불가피하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
2014.06.23 15:32
軍, 총기난사 무장탈영병 생포…임 병장 자살기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탈영한 임모(22) 병장이 23일 생포됐다.국방부는 “오후 2시55분께 본인 소총으로 옆구리에 자해를 한 사고자 임모 병장을 생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중”이라고 밝혔다.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2014.06.23 15:15
‘총기난사’ 초동대응 총체적 부실…우리軍의 부끄러운 민낯
‘진돗개 하나’ 2시간 지나 발령‘부상자 병원 후송 4시간 걸려…관심병사 관리소홀도 도마위임모 병장(22)이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탈영한 것을 계기로 우린 군의 부끄러운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군 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 초동대응부터 시작해 검거작전, 보고, 사망자...
2014.06.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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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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