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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214급 잠수함 ‘윤봉길함’ 진수
1800t급의 5번째 214급 잠수함인 ‘윤봉길함’이 3일 오전 진수됐다.해군은 “잠수함 윤봉길함의 진수식이 3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거행됐다”며 “1800t급으로 1번 손원일함, 2번 정지함, 3번 안중근함, 4번 김좌진함에 이은 5번째 214급 잠수함”이라고 밝혔다.윤봉길함은 대함전, 대잠전 및 공격기뢰부설 임무 수행...
2014.07.03 11:04
軍, 임병장 “훈련병이다” 황당 거짓말에 속아 3차례 체포기회 놓쳐
군 당국이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난사로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부상 입힌 임모(22) 병장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최소 세 차례 검거기회를 놓쳤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임 병장은 매번 “훈련병이다”, “암구호를 잊어버렸다” 등의 황당한 거짓말로 군을 속여 넘겨 전방 군부대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어선...
2014.07.03 10:48
동북아 외교열전…한일 VS 북중 옛 구도 무너지고 한중 VS 북일 새 판짜기?
일본의 전후 70년만에 이뤄진 전쟁할 권리 선포 이후 3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이 이어지면서 동북아시아 외교무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미국을 사이에 둔 한국과 일본의 협력관계가 삐걱거리고 우호관계였던 북한과 중국이 소원해진 반면, 적대관계였던 북한과 일본이 대화...
2014.07.03 10:08
리퍼트 주한 美 대사 인준안 상원 외교위 통화…최종 확정일은 미지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의 인준안이 지난주 초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미국의 대사급 49명이 상원의 늑장심의로 인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인준안이 언제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청문회를 거친 리퍼트 지명자의 인준안은 지난달 ...
2014.07.03 09:31
이미 드러난 日의 ’전쟁국가‘ 야욕
일본 아베 정부가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해석을 변경한 각의 결정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집단 자위권 각의 결정과 관련, 방위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각...
2014.07.03 08:41
日, 집단 자위권 법제화 후속조치 착수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헌법 해석 변경을 강행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2일부터 법률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아베 내각은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해석을 변경한 다음날인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국인 국가안보국에 법안 작성을 위한 작업팀을 30명 규모로 설치했다고 가토 가쓰노부(加藤...
2014.07.02 14:55
시진핑 방한 하루전…또 ‘뒷北’ 미사일 2발
북한이 2일 오전 강원도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4일부터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우리측 통일부가 지난 2일 이를 거부하고, 북한에 “북핵문제에 있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한 것지 하루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6시50분과 8시...
2014.07.02 11:26
[데이터랩] 동북아 군비경쟁 불 지폈다
韓·中·日 세계 군사비 지출 톱10…中, 신무기 개발에만 40조원 투입日, 무기수출에 ‘수륙기동단’ 창설…北, 핵 야욕…美·러도 복합적 개입일본이 패전 69년 만에 ‘전쟁할 권리’를 선포함에 따라 동북아시아 군비경쟁의 가속페달은 한층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동북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이 세계 군사비 지출 10대...
2014.07.02 11:14
日 전쟁할 권리 선포직후…韓 · 美 · 日 합참의장 회동
한국과 미국, 일본의 합참의장은 1일(현지시간)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림팩)을 계기로 하와이에서 만나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 이와사키 시게루(岩崎茂) 일본 통합막료장은 미 국방부 산하 아·태안보연구소(APCSS)에서 열린 회의 직후 발표한 공동보도문에서 “북...
2014.07.02 11:14
“시진핑 답방은 한-중관계 업그레이드 계기”
2008~2009년 주중 대사를 지낸 신정승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3~4일 방한에 대해 “한ㆍ중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센터장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방중 이후 1년 이내에 답방하는 것으로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다”며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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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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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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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