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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시아 최대 일본군 위안소 사적으로 지정
중국 당국이 장쑤(江蘇) 난징(南京)시에 있는 아시아 최대의 일본군 위안소 유적을 시(市)급 문물보호단위(우리의 사적에 해당)로 지정했다고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18일 보도했다.난징 시내 친화이(秦淮)구 리지샹(利濟巷)에 있는 이 유적은 면적이 6700㎡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에 세운 위안소 가운데...
2014.06.18 15:08
퇴직 직원이 수시로 들락 거리며 군사 기지 정보 유출
국방부가 퇴직한 공무원의 출입증과 공무원증을 제대로 회수하지 않은 탓에 군 내부 정보가 유출돼 민간업체의 돈벌이에 이용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10∼11월 국방부와 국방시설본부 등을 대상으로 ‘군사시설 이전 및 군용지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
2014.06.18 14:51
日, “납북자 조사위 구성 통보 방안 고민 중”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납북 일본인 재조사를 위해 북한이 구성 중인 특별조사위원회에 관해 “어떤 방법으로 통보할지를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18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한 후 일본에 “조직, 구성, 책임자를 통보하게 돼 있다”면서 이같...
2014.06.18 14:06
軍, 중금속 저감 등 실내사격장 환경 개선 나선다
국방부가 군 실내사격장에서 발생하는 납 등 중금속 저감을 위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장병 건강 유해요소 사전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국방부는 지난 4월8일부터 5월2일까지 전 군의 47개소 실내사격장 운용을 잠정 중단하고 관리요원 특수건강검진과 환경측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경남 김해에 위치한 공군 제5전...
2014.06.18 11:16
해병대, 몽골 ‘칸퀘스트 연습’ 참가…한 · 미 · 중 · 몽골 등 참가
해병대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오릉 합동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2014 칸 퀘스트(왕의 원정)’ 연습에 참가한다.해병대는 칸퀘스트 연습을 통해 다국적국과의 군사교류 활성화와 세계평화유지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몽골군이 주관하고 미국 태평...
2014.06.18 11:12
北 앙코르와트 옆 북한 박물관 몽니?
북한이 세계적인 유명 관광지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인근에 1500만 달러를 들여 건립한 박물관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18일 북한이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인근에 건립 중인 ‘그랜드 파노라마 박물관’이 2011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3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 개관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고 ...
2014.06.18 09:46
리퍼트 주한 美 대사 지명자 “주한 미군 오늘 밤이라도 싸울 수 있게 준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17일(현지시간) “대북 억지를 강화하고 주한미군 2만8500명이 필요할 경우 오늘 밤이라도 싸울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게 만들 것”이라며 한미동맹 수호의지를 강조했다.리퍼트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한ㆍ미관계가 지금보다 강한 적이 없었다”면서 “한...
2014.06.18 07:50
동북아역사재단 “日, 역사 직시하고 겸손해야”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은 중국 관영 언론에 게재한 칼럼에서 “일본은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고 겸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홍콩총영사를 지낸 석 사무총장은 16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에 기고한 ‘역사를 거울삼아야 미래가 있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래야만 일본이 세...
2014.06.17 16:30
정부 “고노담화는 日 스스로 작성”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담화는 일본의 자체 조사와 판단에 따라 일본이 발표한 문건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고노담화 작성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일본측에 의견을 제시한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고노담화는 일본 측...
2014.06.17 16:10
“北, 국제사회 인권 개선 요구 일부 수용”
북한이 유엔의 인권개선 권고를 부분적으로 수용하는 등 국제 사회의 인권개선 압력이 일정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이규창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국립외교원 국제법센터가 연 ‘북한인권 문제에 관한 국제법과 정책’ 학술회의에 앞서 미리 배포한 발제문에서 “북한의 1차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시...
2014.06.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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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