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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뭉친 ‘원팀’…尹대통령 “위기 때 주역은 기업”에 경제인들 큰 박수 [비즈360]
경제계의 연중 최대 행사로 지난 2일 오후 개최된 신년인사회에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가 사실상 총출동하면서 ‘민관합동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간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
2023.01.03 13:49
“한국 반도체에 심폐소생” 기업들 ‘尹대통령 결단’ 두팔 벌려 환영 [비즈360]
정부가 반도체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기준 최대 25%로 대폭 상향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는 ‘경쟁국 대비 최고 수준’의 지원이라고 평가했다. 한 자릿수(8%)에 그쳤던 지원책에서 ‘통 큰’ 추진안이 나오자 화색을 띠는 분위기다. 전 세계 반도체 패권전쟁에 맞설 동력을 확보한 만큼...
2023.01.03 11:00
文대통령과 달랐던 尹대통령…“정부가 든든한 지원군” 기업과 스킨십 강화 [비즈360]
경제계의 연중 최대 행사로 꼽히는 신년인사회에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가 사실상 총출동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 행사에 임기 5년 동안 모두 불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새해부터 재계와의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규제개혁 등 민관 합동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된...
2023.01.02 18:01
‘K반도체’ 살리라는 尹대통령 지시 환영하지만…“세금 혜택 8%→20% 절실” [비즈360]
단 ‘2%포인트’ 인상으로 업계의 큰 반발을 샀던 반도체 설비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에 이번주 중 세부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소 10% 이상의 두자릿수가 유력하다. 업계는 환영한다는 반응이다. 다만, 25% 세액공제가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만큼, 최소...
2023.01.02 14:13
현대차 ‘발등에 불’…美 조지아주 공장 가동 앞당기나 [비즈360]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가동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북미 최종 조립’ 조항의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 생산시기를 앞당기는 ‘플랜B’를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
2023.01.02 09:58
“아, 옛날이여” 성과급 잔치 벌였던 삼성·SK하이닉스 1년새 무슨 일이? [비즈360]
“확실히 작년이랑 분위기가 달라요. 성과급이 줄어드니 연말 느낌도 안나고…”(삼성전자 직원 A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에게 연말·연초는 특별하다. 지난 1년 간의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기간 벤츠 영업맨들이 성과급을 받는...
2023.01.01 08:00
내년 전기료 ‘월 4000원’ 인상 주범은 LNG·탈원전, 왜? [비즈360]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1㎾h(킬로와트시)당 13.1원 오른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4000원 넘게 급등하는 것이다. 1970년대 당시 오일쇼크(석유파동) 이후 40여 년 만의 최대 폭 인상이다. 문제는 이번이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정부는 내년 2분기 이후에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의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31일 에너지업계에 ...
2022.12.31 08:01
4대 그룹 유일 최태원 회장만 CES 참석…연말연시 잊고 총력전 나선 SK [비즈360]
“오늘(30일)도 CES 준비하는 담당자들 거의 대부분 출근했습니다. 너무 바빠서 연말연시 기분을 전혀 느낄 수 없는데 설날은 지나야 새해가 됐다고 느낄 것 같아요.” (SK그룹 관계자) 세계 최대의 가전·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3이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를...
2022.12.31 07:01
한국 반도체 생산 11% 줄었다…대만 1등 기업도 내년 1분기 ‘위기’, 왜? [비즈360]
국내 반도체 생산 수준과 가동률이 최근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K-반도체’ 경쟁력에 대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반도체 재고 급증에 따른 ‘메모리 가격 한파’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칩 위탁생산) 시장의 축소 가능성마저 불거지며, 수출 효자 업종인 반도...
2022.12.29 10:49
첫 수장 맞는 ‘통합’ 포스코인터, LNG밸류체인 구축 속도 [비즈360]
내년 1월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임 대표에 정탁(사진) 부회장이 선임됐다. 정 부회장은 연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1조원 규모의 ‘거대 회사’를 이끄는 중책을 맡았다. 합병으로 어수선해진 조직 내부를 빠르게 안정화하면서 핵심 사업인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 구축과 에너지개발...
2022.12.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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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