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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다이어리는 잊어라…진화하는 ‘연말 굿즈’ [언박싱]
#1. ‘투썸플레이스 벽난로 램프 이벤트 더 해주시면 안 되나요. 스타벅스만 가던 제가 벽난로 램프를 본 뒤로 투썸만 열심히 다녔는데 조기 마감돼서 상심이 큽니다’ 직장인 문지영(25·가명)씨는 지난달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벽난로 램프 굿즈를 얻기 위해 열을 올렸지만 평소보다 거센 인기에 깜짝 놀랐...
2021.12.21 10:33
“명품 왜 백화점에서 사?” ‘큰 손’ 엑스틴 ‘머트발’ 간다 [언박싱]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캐치패션의 주고객층은 단연 MZ(밀레니얼+Z) 세대라고 하지만 명품 구매의 ‘큰 손’은 따로 있다. 90년대만 해도 X세대로 불렸던 지금의 40대, 엑스틴(X-teen)이다. MZ 세대의 명품 사랑 속에 탄탄한 소비력을 가진 40대까지 명품 전자상거래...
2021.12.20 09:51
밤 되면 북적…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는 여기[언박싱]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연말 분위기도 예전만 못하지만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답답한 일상 속 기분전환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해다마 저마다의 콘셉트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올해 더욱 화려해졌다. 인증샷 문화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명소를 소...
2021.12.18 10:02
두 달 전도 예약 힘든 레스토랑, 이젠 줄줄이 “취소해주세요” [언박싱]
“죄송합니다. 취소 주문이 많아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확인해드릴게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처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내놓은 16일, 서울 압구정동의 유명 프렌치레스토랑에는 연말예약을 취소하는 전화·문자가 빗발쳤다. 이곳은 연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식사시간에 예...
2021.12.17 09:39
5층짜리 갤러리아명품관, 1조 넘어 세계 최고 평효율도 찍다 [언박싱]
국내 명품 백화점의 시초로 불리는 갤러리아명품관이 1990년 개관 이후 31년 만에 연매출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4, 5층짜리 백화점인 갤러리아명품관은 올해 명품수요 급증에 힘입어 세계 최고 수준의 평 효율 기록도 세웠다. 평당 매출 1100만원, 글로벌 명품 백화점 뛰어넘었다 16일 업계...
2021.12.16 09:24
"모두 내보내세요"…드라마가 현실이 된 국내 패션 브랜드, 왜? [언박싱]
“국내 브랜드 더는 경쟁력 없습니다. 모두 내보내세요.” 최근 배우 송혜교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한 백화점 임원의 대사다. 주인공이 근무하는 곳은 국내 인기 프리미엄 패션브랜드지만 백화점에서 해외 브랜드를 대거 채우기로 하면서 퇴출 통보를 받았다. 명품 비중이 절대적으로 올라가면서 국내 브...
2021.12.16 09:23
이번 설도 비대면?…백화점도 설 선물 트렌드는 ‘OOO’ [언박싱]
내년 설(2월 1일)도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백화점들이 일찌감치 설 선물 세트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청탁금지법상 농수축산물 선물 가액 범위가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지난 설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이번 주...
2021.12.15 09:40
역신장에도 매장 늘리는 SSM 왜? [언박싱]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역신장을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내년 신규 출점 등 적극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신선식품 강화에 나선 대형마트의 변신과도 유사해보이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SSM은 집 근처에서 빠르게 식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체질개선 마친 SSM…대반격 시작됐다 14...
2021.12.14 10:00
올해 핫했던 TV홈쇼핑 톱픽은 ‘럭셔리 아우터’[언박싱]
TV홈쇼핑들이 올해 패션 명가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2년여 가량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최고조에 이른 보복 소비 심리가 패션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특히 모임이나 외출에 필요한 고급 아우터나 골프, 캠핑 등 레포츠 의류가 대거 히트 상품 상위권을 장악했고, 어느 때보다 신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다만 코로...
2021.12.13 15:54
올해 글로벌 명품 시장 3495.6억 달러…한국은 7위[언박싱]
올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명품 수요가 폭발했다. 지난해에 비해 두자릿 수 이상 신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가 3400억 달러를 돌파한 것. 우리나라도 4% 이상 시장이 커지며 140억 달러를 넘어섰다. 10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럭셔리 상품(Personal Luxury) 시장 규모는 ...
2021.12.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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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