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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민주당 金배지’ 설훈마저 떠났다, 연쇄탈당 가속…이재명은 또 침묵 [이런정치]
4·10 총선 공천을 둔 계파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의원 연쇄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 박영순 의원에 이어 민주당에서 5선을 지낸 설훈 의원이 28일 탈당하면서다. 민주당 안팎에선 총선을 앞두고 집단 탈당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재명 대표에게 수습...
2024.02.28 10:21
이슈 블랙홀 ‘여야 공천’…존재감 살리기 제3지대[이런정치]
거대 양당의 공천 과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온다. 각자도생을 선택한 제3지대 양대 축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공천관리위원장 선임 등 각각 주요 당직 인선을 진행하며 독자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4·10 총선을 40여일 앞둔 시점, 공천 파열음에 조용할 날이 없는 거대 양당으로 세...
2024.02.28 10:17
마지막 본회의 하루앞…여야, 주택법 ‘합의’-전세사기특별법 ‘쟁점’[이런정치]
여야가 오는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 처리 안건을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4.10 총선을 앞두고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리는 사실상 마지막 본회의다. 과반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선(先)구제 후(後)회수’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일부 법안을 단독 처리할 방침이라 국민의...
2024.02.28 10:10
與, 강남·영남 ‘국민추천제’ 도입 배경은…‘저조한 공천 흥행’ [이런정치]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공천에 ‘국민추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보수 정치권의 ‘텃밭’인 서울 강남과 영남권 중 미발표 지역구 일부가 대상으로 거론된다. 총선을 40여일 남기고 새로운 제도 도입이 검토된 배경으로는 ‘저조한 공천 흥행’이 꼽힌다. 친윤 주류 인사를 비롯한 현역의...
2024.02.28 09:52
‘한동훈’은 되고 ‘이재명’은 안된다…위성정당 선거운동[이런정치]
‘타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금지’ 공직선거법 제88조 조항이다. 구체적으로 ‘후보자,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는 다른 정당이나 선거구가 같거나 일부 겹치는 다른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2024.02.28 07:52
물러나는 尹내각…박민식 ‘포기’는 이영·박성훈까지 이어질까[이런정치]
서울 영등포을에 도전장을 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돌연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내각 출신 인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친윤계 의원들이 기존 지역구에서 공천을 속속 따내는 것과 달리 장차관 출신 인사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인데 박 전 장관의 불출마 선언이 다른 장차관 출신 인사들...
2024.02.27 16:13
민주, ‘공천 뇌관’ 터졌다…임종석 ‘공천 배제’·고민정 최고위원 사퇴[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뇌관’이 터졌다.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들의 공천 반발을 의미하는 이른바 ‘비명 횡사’에 이어 친문계(친문재인계) 의원들의 공천 불이익을 가리키는 ‘명문(친이재명·친문재인계) 갈등’의 정점에 있던 임종석 전 대통령실비서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2024.02.27 15:18
‘의원 수 301명’ 중재안도 무산…여야, 선거구 ‘선관위 원안’ 처리 가닥 [이런정치]
여야가 4월 총선 선거구 획정에 끝내 합의하지 못하면서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 제출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1석 감석’ 주장을 고수하는 데 이어 특례구역 지정안 협의안까지 무산시키면서 두 달 째 이어진 논...
2024.02.27 10:08
무감동 공천 ‘與 딜레마’…비명횡사 ‘野 위기론’[이런정치]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공천 작업이 한창인 여야가 서로 다른 비판에 직면했다. 이번 총선 처음으로 시스템 공천을 도입한 국민의힘은 전례 없는 ‘조용한 공천’이 진행 중이지만, 친윤 주류를 포함한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살아남으며 희생도 혁신도 없는 ‘무감동 공천’이란 평가가 고개들었다. 더불...
2024.02.27 09:51
“난폭한 공천은 처음” “우리가 진짜 민주당”…새미래 ‘러브콜’ 성공할까 [이런정치]
‘본격 대안정당·진짜 민주당’을 내세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연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현역 의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금명간 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이 새미래에 합류할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 공동대표는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
2024.0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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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