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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퇴’ 아닌 한 발 ‘후퇴’?...“대선 패배한 이재명도 두 달 걸렸다”[이런정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재등판 시점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로선 여권 차기 대선 주자 1위이지만, 원내 입성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다. 가까운 시일 내에 정치 행보를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미지가 많이 소모되어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2024.04.14 14:43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3일 내내 날세운 홍준표, 이유는 [이런정치]
“도대체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당 비대위원장이 된다는 겁니까?”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책임론’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총선 패배 이후 한 위원장의 그간 행보를 “대권놀이”, “정치 아이돌”이라고 ...
2024.04.14 10:05
‘코인 과세’ 유예 등 5만 명 이상 ‘국민 목소리’ 92건…21대 국회 외면하나?[이런정치]
일반 국민 5만명 이상이 동의해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국민동의청원’이 13일 기준 총 92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29일인 21대 국회 임기까지 해당 청원들이 처리되지 못하면 임기만료로 폐지된다. 5만 명 이상의 ‘국민 목소리’가 국회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셈이다. 현행법에 따...
2024.04.13 08:02
초선 135명-여성 36명…‘무소속 금배지 신화’는 없었다 [이런정치]
22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 비율이 ‘절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포함 155명의 초선 의원이 당선됐지만 22대 총선에서는 135명으로 20명 가량 줄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악순환 속 치러진 이번 총선 속 무소속 당선인은 ‘0명’을 기록하며 거대 야당의 기득권이 ...
2024.04.12 11:50
대통령실-與는 국정기조 전환, 범야는 협치…국가 현안-민생 위기에 협력이 ‘살 길’[이런정치]
4·10 총선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사의를 표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했다. 총선에 참패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국정쇄신이라는 엄중한 민심을 반영한 결과다.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을 얻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한 후 몸을 낮추는...
2024.04.12 10:33
"열두 척의 쇄빙선" 확보한 조국혁신당…부산 '가능성'·TK '한계' 확인[이런정치]
조국혁신당이 이번 4·10 총선에서 “열두 척의 쇄빙선”을 확보하면서 조국 당대표는 ‘원내 3당 대표’로 제22대 국회에 등판한다. 창당한 지 갓 한 달을 넘은 신생 정당의 분명한 성과이지만, ‘대중적인 정당’으로 성장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박...
2024.04.12 10:28
격동의 與, 윤재옥 대행체제 속 비대위 유력…나경원·김태호 등판할까 [이런정치]
22대 총선 참패를 겪은 국민의힘이 또 다시 지도부 공백 체제를 맞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당분간 윤재옥 원내대표의 권한대행 체제가 예상된다. ‘비대위의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이 동시에 나오는 가운데, 여권에선 “&lsquo...
2024.04.12 10:23
PK 참패가 文 때문?…“李가 ‘조국 돌풍’ 흡수 못한 것” 당내서도 비판 [이런정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범야권이 대승을 거뒀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최대 격전지로 지목했던 낙동강벨트를 포함한 PK(부산·경남)에서 참패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과 친명(친이재명)계 일각에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민주당 PK 후보 지원이 막판 보수층 결집을 도모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2024.04.12 09:28
175석 ‘이재명당’ 된 민주당…민심 외면땐 ‘거야 심판’[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과반을 훌쩍 넘는 의석을 확보하며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되레 차분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선거가 끝난 직후부터 승리에 취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상황이다. 이번 선거에선 ‘정권심판론’이 선거를 주도한...
2024.04.12 09:25
與 “정청래, 어르신 짐짝 취급 망언”…정청래 “악의적 흑색 선동”[이런정치]
여권은 10일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페이스북에서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고 쓴 것과 관련해 “정 후보는 어르신을 마치 짐짝 취급하듯 ‘실어나르면’으로 지칭하며 모욕했다”고 비난했다. 이준우 국민의미래㈜ ...
2024.04.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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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