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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미역·김치’ 나쁜 콜레스테롤과 싸워주는 식품들[식탐]
현대인의 골칫거리중 하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이다. 중년층의 경우 급격한 콜레스테롤 변화를 겪게 되므로 수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총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을 포함해 LDL과 HDL 콜레스테롤을 합한 전체의 양을 말한다. 이 중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심장 질환이나 뇌 질환 등을 일으키는 원인...
2021.03.26 11:31
다이어트한다면 흰 빵대신 ‘얼린 두부’[식탐]
프렌치토스트를 만드는 데 빵이 들어가지 않는다. 대신 냉동실에서 얼려놓은 두부를 꺼낸다. 배우 류수영이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두부 토스트’ 레시피이다. 과연 두부가 빵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얼린 두부는 식감이나 형태 등의 특성이 다르다. 이 때문...
2021.03.26 11:29
모닝커피에 대해 몰랐던 사실 [식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부터 내린다. 출근 시에는 테이크아웃한 커피를 들고 사무실로 들어간다. 보기엔 우아하고 잠든 뇌를 깨워준다고 여길 수 있으나 적어도 당신 몸이 좋아하는 행위는 아니다. 문제는 커피 자체가 아니라 아침이라는 공복 상태에 있다. 빈속에 오로지 모닝커피만을 마신다면 소화기관은 손상을 입게 ...
2021.03.26 11:24
“이젠 여러 맛도 피곤”…코로나로 입맛도 변했다[식탐]
“단짠 맛에 빠져있었는데, 이제는 단순한 맛이 더 좋아졌어요. 어릴적 먹던 찹쌀떡처럼 추억의 음식이 그리워지네요.” 30대 여성 이모 씨는 최근 들어 어린 시절에 먹던 소소한 맛이 부쩍 생각난다고 했다. 이모 씨의 경우처럼 입맛이 달라진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땀을 뻘뻘흘리며 먹던 극강의 매운 맛, 늘 &...
2021.03.25 16:27
라거·에일 등 종류별로 달라…맥주 ‘전용잔’의 비밀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맥주 전용 잔은 맥주의 맛과 향을 올려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홈술이 늘면서 가정용 맥주 용품의 판매도 늘었다. G마켓의 판매...
2021.03.24 16:39
“잔반처리라고?” 中 비빔밥 폄하 논란에도 변치않는 사실은…[식탐]
“비빔밥은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것”, “식문화가 부족해 비빔밥으로 흥분하는 한국”.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 기사인 ‘한국 드라마, 중국 브랜드 비빔밥 제품 노출로 비난 불러’가 보도된 후 중국 누리꾼들이 이 같은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1.03.24 10:37
“버터 발라줘야 맛있는데…” 가장 악명높은 기름은? [식탐]
한 때는 코코넛오일이 심장질환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며 칭송받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코코넛오일의 신화는 무너졌다. 포화지방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잘 나가던 마가린, 쇼트닝도 마찬가지였다. 가공식품 분야에서 혁명적 업적을 이룬 재료로 각광받았으나 현재는 트랜스 지방이 많다는 이유로 업...
2021.03.23 16:58
담그느니 사먹는다…‘金파’에 파김치 판매 ‘껑충’ [식탐]
파 가격이 연초부터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파김치 인기가 높아지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파김치를 만들어 먹기보다는 사먹는 편이 경제적이라는 소비자 판단이 파김치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마켓컬리가 올해(1.1~3.21) 김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파김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했다. 볶음김치 판매...
2021.03.23 10:48
과자에 부는 짜장 바람…‘짜장맛’ 과자 속속 출시[식탐]
과자에 짜장 바람이 불고 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자사의 인기 라면 짜파게티와 인기 과자 양파링을 섞어 짜파링을 선보였다. 양파가 짜장면의 주재료로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스낵이다. 양파의 단맛과 볶음짜장 소스의 짭짤한 맛이 만드는 단짠의 조화가 돋보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양...
2021.03.23 10:13
"‘부먹’보다 ‘찍먹’이 낫다” 왜? [식탐]
맛 대결 전쟁에서 ‘밀떡’(밀가루 떡)· ‘쌀떡’(쌀 떡)만큼 뜨거운 논쟁은 ‘부먹’(소스를 부어서 먹는)이냐 ‘찍먹’(소스를 찍어서 먹는)이냐의 문제다.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곤 하지만 맛은 취향 존중의 문제다. 다만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서라면 조금이라도 소스를...
2021.03.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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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