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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서울집 팔겠다 무려 8만채인데, 거래량은 뚝!…비싸니 안팔리지 [부동산360]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서 집 샀는데 이자 부담에 퇴근하고 편의점 투잡까지 뜁니다. 월에 내야 하는 금액이 벅차 집을 내놨는데 보러오지도 않네요” 미 국채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주담대 금리가 최고 7%선을 돌파하면서 가계 이자 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다. 이에 거래를 원하...
2023.11.01 17:54
‘지금 삽 뜨면 큰일, 당장 공사 미룹시다!’ 수도권 아파트도 착공 지연 [부동산360]
# 인천 A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인천시에 ‘부동산경기 악화’를 이유로 광역교통부담금 납기를 미뤄 달라고 요청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에 따르면 주택건설경기가 침체되는 등 사업을 착공하지 못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시도지사가 인정하는 경우 납부의무...
2023.11.01 15:54
“수억 대출금 이자 내다 결국 망했어요” 집 경매 눈덩이처럼 쌓인다 [부동산360]
# 1. 지난달 24일 서울남부지법 경매1계. 빌라(다세대 및 연립주택) 119채가 나와 경매를 진행했다. 18일에도 이 법원 경매11계에선 빌라 110채가 무더기로 나왔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25일엔 경매5계에서 89채의 빌라가 경매를 진행했다. 요즘 서울남부지법에선 경매법정이 열릴 때마다 100채 전후 빌라 물건이 쏟아지고 ...
2023.11.01 12:54
100억 집값도 명함 못내민다…아리팍 펜트하우스 110억에 팔렸다 [부동산360]
지난 2016년 입주 후 반포 대장주 자리를 지켜온 아크로리버파크(아리팍) 펜트하우스가 지난달 110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아리팍과 반포 대장주 자리를 경쟁하고 있는 래미안원베일리 펜트하우스가 올해 1월 100억원에 거래됐는데 그보다도 10억원 높은 가격이다. 1일 국...
2023.11.01 10:21
이렇게 흉측한데 그대로 둘거야?…빈집세 이제는 필요합니다 [부동산360]
점차 심각해지는 빈집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빈집 정비를 위해선 담당 조직 설치, 빈집 정비를 위한 재정 확충, 자진 철거 혹은 주택 관리를 위한 빈집세 도입 등이 고루 필요하다고 봤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빈집 이슈가 한국에서 부각된 게 얼마되지 않아 담당 조직이 없을 수밖에 없다...
2023.11.01 10:02
빈집 고쳐 반값임대 처참한 실패…신청자 '0'건이었다 [부동산360]
오랜 기간 방치되며 흉물이 된 ‘빈집’에 대해 각 지자체는 철거·리모델링 및 입주 지원 등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빈집을 고쳐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수요 자체가 적다 보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빈집을 거주주택으로 바꾸는 것은 역부족인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각 지자체의 빈집 관...
2023.11.01 09:25
151만채라던 빈집, 갑자기 13만채로 줄어든 이유…뒤죽박죽 빈집 정책 [부동산360]
#. 40대 김모씨는 최근 빈집 정리, 유품 정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고령화, 지방소멸 기조에 지방을 중심으로 빈집이 증가하면서 관련 수요 역시 크게 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현재 충청도 위주로 빈집을 정리하고 폐기물과 유품을 정리하고 있는데 각지에서 의뢰가 많다”면서 “집 소유주가 ...
2023.11.01 06:44
[르포] 할아버지 돌아가시자 동네 쓰레기장 됐다…농촌 빈집의 민낯 [부동산360]
“살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손자가 상속을 받았는데 5년 넘게 저 지경이에요. 쓰레기가 한두개 쌓이면서 점점 늘어나고 여름이면 악취에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남양주 진건읍 송능리 60대 주민) 지난 30일 찾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남양주 왕숙신도시에서 불과 차로 10여 분 거리인 이곳...
2023.10.31 18:54
[르포] 빈집살래 박나래도 놀랄라…“사대문 도심 복판에 폐가라니” [부동산360]
“내가 여기서만 50년 넘게 살았어요. 지반이 암석이라 하수도를 설치 못해 화장실도 없으니까 외국인 근로자도 안 들어와요. 그러니 세도 못 주고 빈집으로 남아 있죠. 언덕이 험한데 슈퍼가 없으니까 할머니들이 창신시장까지 걸어갔다 여름이면 뙤약볕에 올라오다가 10번 정도 쉬고 겨우 옵니다. 개발계획은 20년 넘...
2023.10.31 14:53
공급감소 이정도라니…3분기 건축 인허가 33% 감소, 착공은 44% 급감 [부동산360]
경기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건축 인허가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허가가 줄면서 착공면적도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3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32.8% 줄었고, 착공 면적은 44.2%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분기 전국 허가 면적은...
2023.10.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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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