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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신호로 계산해보니…“19일 광화문광장 74만 명”
[HOOC=이정아 기자] 그동안 정부의 방향, 정책 등에 반대하는 집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때마다 참가 인원이 얼마였느냐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매 집회 때마다 경찰 측과 주최 측 간의 집계가 너무나 달랐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편차가 큰 것은 경찰이 1평당 6명(앉았을 경우) 또는 9명(서 있을 경우)이 있다고 ...
2016.11.24 15:35
명왕성에는 ‘슬러시’ 바다가 있다
[HOOC=이정아 기자] 17일 명왕성 표면의 얼음 덩어리 아래에 ‘슬러시’ 상태의 바다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다의 규모는 지구와 바다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이 연구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에 실렸습니다.연구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무려 9년6개월을 날아 지난해 7월 목성 주변에 접근했던 미국 ...
2016.11.17 17:00
[바람난과학] 슈퍼문이 지진을 몰고 온다?
[HOOC=이정아 기자] 14일 20시 21분경. 21세기 들어 가장 크고 환한 보름달이 뜹니다.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4월 22일)보다 14% 더 크고 밝기도 30% 더 밝습니다. 68년 만에 보는 ‘슈퍼문’입니다. 그런데 슈퍼문이 뜨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에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연안에 규모 7.8 강진이, 충남 보...
2016.11.14 19:37
[바람난과학] VR은 미술사를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뉴미디어아티스트 김태은 작가“VR영상 제작은 평면 회화를3D입체화 하는 재창조 작업,미술사 개념에 큰 변화 줄것”[HOOC=이정아 기자] 단원 김홍도가 그린 ‘금강사군첩’ 회화 속 깎아질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산 중턱에 단아하게 자리한 전나무들이 두 눈에 고스란히 담깁니다. 나뭇잎이...
2016.10.21 11:15
[바람난과학] 장영실 대신 박정희 동상?
[HOOC=이정아 기자ㆍ홍윤정 인턴] 지난 3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본관 옆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새로 세워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에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 동상은 건물 뒤편으로 밀려났습니다. KIST는 왜 박 전 대통령 동상을 세운 걸까요, 일단 동상은 ...
2016.10.19 19:11
[바람난과학] 마취하려면 매니큐어부터 지워라?
[HOOC=이정아 기자] Q. ‘지우와 함께해요’ 님이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수술 전에 의사 선생님한테 매니큐어(네일)를 지우라는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매니큐어를 칠하면 마취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인 건가요? 매니큐어와 마취는 어떤 관계가 있는 건가요?답: 결론부터 말하면 매니큐어는 마취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2016.10.11 17:07
[바람난과학] ‘껍데기’ 인공위성…미래부는 성과 뻥튀기
[HOOC=이정아 기자] 2013년 11월, 침잠한 우주로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3호’. 국내 최초로 우주 관측 용도로 발사된 위성인데요. 이 위성이 임무 기간 2년 가운데 6개월을 사실상 껍데기 상태로 있었던 것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그런데도 미래창조과학부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고 뻥튀기를 해 발표했습니다.3년...
2016.10.10 21:07
[바람난과학] 축구장 30개 크기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HOOC=이정아 기자]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여유가 생기고 지난 추억과 미래를 번갈아 떠올려 보는 건 인지상정일 듯 싶습니다. 흔히들 별을 보는 사람들은 원대한 꿈을 꾸게 된다고 하는데요. 관측 가능한 우주에만 1000억 개가 넘는 은하가 존재하고, 북두칠성의 국자부분에 담겨 있는 은하계 수가 1...
2016.09.30 11:23
[바람난과학] 최대 규모 8.3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
[HOOC=이정아 기자] “우리나라에서 8.3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전무합니다.”23일 오전 11시 미래창조과학부 브리핑실. 4년 전 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한 울산단층에서 최대 규모 8.3의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이 저 스스로 ‘현실적이지 않은 보고서’라며 이같이 해명했습니...
2016.09.23 18:33
[궁금한HOOC]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와 ‘진도’, 무엇이 다를까요?
[HOOC=손수용 기자, 홍윤정 인턴]지난 12일 경주 지역에서 규모 5.1과 5.8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일주일만인 지난 19일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계속해서 크고 작은 지진이 300여차례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에 더 큰 지진이 오는 ...
2016.09.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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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도 프랑스 파리처럼...용인·구리 신규택지도 ‘N분 도시’로[부동산360]
경기도 구리·오산·용인시 등에 지정된 신규 택지에서 이른바 ‘N분 도시’로 일컬어지는 보행일상권이 추진된다. 자전거를 타고 15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게 만들고 있는 프랑스 파리시처럼, 신규 택지 또한 보행과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보행친화 신도시 교통모델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보행과 자전거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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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