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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해임 위기 벗었지만 고립무원…“경영권 방어 미지수”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내홍을 빚고 있는 모회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첫 법적 분쟁은 민 대표의 ‘기사회생’으로 마무리됐다.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며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
2024.05.30 18:35
길, ‘음주 뺑소니’ 김호중 차량 탑승…“참고인 조사 기밀 유지 요청했는데”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46)이 ‘음주 뺑소니’로 협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운전 차량에 탑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길 측이 억측 자제를 당부했다. 길의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는 “길이 사건 당일 만난 사람으로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다. 김호중의 혐의와 관련해 ...
2024.05.30 17:18
‘기사회생’ 민희진, 임시주총 예정대로…어도어 이사진 물갈이 예정
‘기사회생’이다. 뉴진스 멤버 전원이 힘을 실었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해임 위기에서 살아났다. 다만 이번 가처분 신청은 민 대표의 해임안에만 한정된 만큼 임시 주주총회에선 어도어 이사회의 해임은 하이브의 의지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30일 민 대표가...
2024.05.30 16:29
[속보] 민희진, 하이브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인용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하이브는 내부감사를 통해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했다는 물증을...
2024.05.30 15:50
걸그룹 호평 나온 음향사고, 사실 연출이었다…JYP “멤버들은 몰랐다”
그룹 엔믹스(NMIXX)가 최근 대학축제에서 음향 사고가 난 것을 두고 연출 의혹이 일자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였다고 시인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의정부의 신한대학교 축제에서는 엔믹스가 'DICE' 무대를 선보이던 중 반주가 꺼지는 음향 사고가 났...
2024.05.30 13:21
쇠맛의 에스파 vs 달콤한 뉴진스
‘정통 SM’ 에스파 vs ‘이지리스닝’ 강자 뉴진스. 4세대 걸그룹의 포문을 연 에스파와 바통을 이어받아 걸그룹의 전성시대를 이끈 뉴진스가 마침내 맞붙었다. 두 그룹은 2022년 8월 뉴진스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적이 없다. 이번에는 다르다. 불과 사흘 차이로 컴백했다. 게다...
2024.05.30 11:39
‘선재 업고 튀어’ 15년 시간의 벽 넘어 찬란한 해피엔딩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기억을 되찾은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면서 15년의 인연을 찬란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했다. 28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최종회는 류선재와 임솔의 역대급 운명이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
2024.05.30 11:37
‘감성 장인’ 임영웅, ‘영웅시대’를 활짝 열다 [북적book적]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10만여 명의 영웅 시대(임영웅의 팬덤)가 운집한 이곳은 궂은 날씨에도 열기가 후끈했다. 임영웅이 이날 3시간 여 동안 게스트도 없이 ‘온기’, ‘홈’ 등 신곡은 물론,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사랑은 늘 도망가’...
2024.05.29 16:43
‘선재 업고 튀어’ 15년 시간의 벽 넘어 찬란한 해피엔딩
tvN ‘선재 업고 튀어’가 기억을 되찾은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면서 15년의 인연을 찬란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최종회는 선재와 솔의 역대급 운명이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
2024.05.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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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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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