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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사회적 비용 매년 폭등
정신질환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지역별 사회경제적 질병부담 추이와 영향요인(2022년)’에 따르면 전체 질환의 사회경제적 질병부담은 169조5000억원이다. 이 중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12조9000억원으로, 암(20조7000억원...
2024.06.21 11:12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매일 ‘이것’만 해도 도움된다고?
요통이 있다면 꾸준히 걷는 것 만으로 허리 통증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허리 통증을 앓은 적이 있는 성인이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요통이 재발하지 않는 기간이 걷지 않는 경우(112일)보다 2배 가까이(208일) 길어진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호주 매쿼리대 척...
2024.06.20 20:46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합법', 대법원 '상고기각' 결정"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과 관련한 재상고심 선고에서 대법원이 ‘상고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하는 것은 합법임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22년 12월 22일,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의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리고, ...
2024.06.20 10:52
강릉아산병원, 간암 환자 희망 ‘경동맥 방사선 색전술’ 도입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간암 환자의 희망이라 불리는 ‘경동맥 방사선 색전술’을 도입했다. 지난 13일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조영종 교수, 소화기내과 천갑진 교수, 핵의학과 이효상 교수는 간암 환자에 대해 첫 경동맥 방사선 색전술(TARE, TransArterial RadioEmbolization)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24.06.20 08:33
밤 늦게 자는 ‘올빼미형’ 큰일?…‘이 병’ 걸릴 위험 20~40% 높아
밤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올빼미형' 생활습관이 정신건강에 특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빼미형은 일찍 자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등 정신건강 장애 진단을 받을 확률이 20~4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늦어도 새벽 1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밤에 7~9시간 자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
2024.06.19 20:46
감귤류 껍질서 알츠하이머 치료용 후보물질 발견
가천대(총장 이길여)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노화임상영양연구소 소장)가 신약개발 업체 ㈜파미노젠(대표 김영훈) 공동연구팀과 국내 농산물 중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물질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농산물 중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도움을 줄...
2024.06.19 17:04
‘아~스트레스’ 치킨·피자 먹었다간…헉! 살만 찌는 거 아니었어?
흔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풀라고 조언한다. 이럴 땐 주로 피자나 치킨 같은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면 오히려 불안감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통합생리학과 연구팀은 최근 치킨나 피자 등 고지방 음식을 꾸준히 섭취...
2024.06.18 20:47
[의학칼럼] 아토피피부염 신약 교체투여 보험급여 하루빨리 허용돼야
소아때부터 심한 가려움증과 만성 아토피피부염으로 장기간 진료받고 있는 환자가 있다. 아이의 피부증상 및 가려움증이 심해질 때 마다 온 가족이 함께 잠 못 이루고,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 여행지에서도 일정을 중단하고 돌아와야 할 만큼 아이의 질환을 온 가족의 함께 나누고 있지만, 치료를 잘 따라와줘서 항상 고마워...
2024.06.18 15:28
‘이것’ 꾸준히 먹었더니…女 ‘사망 위험’ 30% 낮아졌다
뼈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작은 생선'을 꾸준히 먹는 여성이 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치나 빙어, 열빙어 등 작은 생선을 매주 꾸준히 섭취한 여성들을 9년 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암 등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0%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일본...
2024.06.17 20:46
한마음혈액원, 2024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 진행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원 군포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여 헌혈문화 확산과 국가 혈액사업에 발전에 기여한 헌혈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 혈액원 주요 GMP시설을 견학하며, 헌혈에서부터 수혈까지의 과정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4.06.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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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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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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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