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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9월 전주서 독서박람회 연다
독서대전 개최지로 전주시 선정전주 경기전, 한옥마을 일대 독서마당으로오는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박람회(9월1~3일)가 전주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개최할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전주시(시장 김승수)를 선정했다.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2017.03.14 09:02
‘또 다른 블랙리스트’ 만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실행기관으로 지목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또 다시 불공정 심사 논란에 휩싸였다. 사업성격에 맞지 않는 단체가 거액의 지원금을 받는가하면, 특정 공연단체와 이해관계가 있는 심사위원이 규정을 어기고 심사를 진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더욱이 ‘블랙리스트’ 피해 단체를 끼워넣기 위해 일부 ...
2017.03.13 10:21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염수정 추기경, 헌재 탄핵 결정 관련 메시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 선고와 관련, 메시지를 발표하고, 우리 사회의 통합을 기도했다.염 추기경은 메시지에서 “이제는 탄핵을 지지했던 반대했던, 정치권과 국민들이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
2017.03.10 11:32
종교계 한 목소리, “헌재 결정 존중, 화해 일치”
김희중 대주교 “민주주의 성숙의 출발점”이영훈 목사 “하나 되는 성숙한 국민”도법스님 “허탈한 상대편도 경청” 종교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국민화합을 이루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는 호소문을 통해, “헌재 선고가 국민 모두를 만족...
2017.03.10 09:29
문체부 ‘블랙리스트’ 배제 사업에 85억원 긴급 편성
문학, 연극, 영화 8개 사업 새로 추진작품 심사에 참관인 참석, 투명성 제고공무원 정치적 중립, 행동강령 개정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따라 지원에서 배제되거나 폐지된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문체부는 문학, 연극, 영화 분야에서 폐지된 3개 사업을 복원하고, 출판 등 지원 수요에 대한 5개 신규사업을 추진할 긴급자금...
2017.03.09 11:31
시조는 ‘옛 것’, 편견 깬 좋은 단시조
흔히 시조는 옛 것이란 막연한 인식을 갖고 있다. 옛 시조에서 발견되는 정형적인 형식과 틀에 박힌 표현들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시조에서 그런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봄도 봄답지 않은 봄때아닌 꽃멀미 난다.우르르 우르르 왔다 우르르 떠나는 그 봄.잉 잉 잉꿀벌 군단이사가독서 차린갑다’(윤금초의 ‘봄, 뒷담화’...
2017.03.06 10:30
3.1절 문화기획전문가 33인, ‘문화독립만세 선언’발표
외세와 정치로부터 문화독립 선언 3.1운동 100주년 33가지 문화사업 제시전국의 문화기획전문가들이 3.1절 98주년을 맞아 ‘3.1운동 100주년을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원년으로’라는 주제의 ‘문화독립만세 선언’을 발표했다. 문화기획자들은 이 선언문에서 “지난 100년간 부당한 외세와 왜곡된 정치권력에 무참히 짓밟힌 ...
2017.03.01 10:36
늙으면 걱정스런 것들…동양은 외모, 서양은 기능저하
한국여성 1위는 주름살 걱정유럽인 기억·운전능력 우려신언서판 vs 실용주의 분석실버산업 맞춤서비스 시사점나이가 들어 고령이 된다면 건강 상 걱정스런 부분에 대해 동양인은 시력과 외모를 들었지만, 서양인은 기억력과 몸 기능의 문제를 첫 손가락에 꼽아 대조를 보인다. 특히 한국인은 주름 등 피부 노화에 대한 걱정...
2017.02.28 11:29
[포토뉴스] 특검 사무실로 배달되는 꽃바구니
박영수 특검 수사종료일인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격려의 꽃바구니가 배달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017.02.28 11:23
상해 소년 독립운동가의 일기 발견, “나는 뛰고 싶다”
-독립기념관, 1930년대 독립운동 자료 발굴 첫 공개 -소년척후단 배준철의 일기, 한인사회 연구 가치 # “금일은 제16회 3.1절 기념이다. 대한민국17년 기원4268년…한국의 아들과 딸 된 자는 누구를 물론하고 이 날을 거룩하게 하라.묵은 옛 기억도 여기서는 만날 수 없다. 힘이 부족함이냐? 정성이 부족함이냐? 나는 뛰고...
2017.02.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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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