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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가디언, “방탄소년단, 예술과 대중을 잇는 연결 다리”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철학을 공유하는 현대미술 프로젝트 ‘커넥트(CONNECT), BTS’에 대한 주요 외신들이 ‘공공미술로 사람들을 연결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지난 6일(현지시간) ‘커넥트, BTS’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의 ‘뉴욕...
2020.02.09 16:44
영화 기생충,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서 최우수 국제영화상
[헤럴드경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영화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이 상을 또 추가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서 열린 제35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영화 ‘기생충’이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1984년 시...
2020.02.09 16:06
"이름과 명예걸고 도자 진위 감정" 한국도자문화원 출범
위작문제로 전반적인 침체에 빠져든 한국 고미술품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가능할까. 문화유산이자 미술품으로서 도자기 가치를 회복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한국도자문화원이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주식회사형태로 설립된 문화원은 도자기 전문학자와 유통업자가 감정평가위원회를 구성, 진위감정 업무를 시작했다. 상임감정...
2020.02.08 22:42
‘신종 코로나’에도 통일교 합동결혼식, 64개국 6,000쌍 부부 탄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월7일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64개국 6000쌍의 신랑신부를 포함, 3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복결혼식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열렸다. 축복결혼식...
2020.02.08 11:53
<김상수 기자의 불멍톡 4>우중캠핑
최근 뒤늦게 관람한 영화가 하나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이란 제목의 이 영화는 유명 라디오프로그램을 매개체로 청춘남녀 사랑을 담은, 개인적으론 그저 그랬던 영화다. 오히려 스토리보다 더 인상적인 한 장면이 있었으니. 남녀 주인공이 가게 지붕 밑에 앉아 물끄러미 장맛비를 쳐다보는 신이다. 둘은 아무...
2020.02.08 09:00
[날씨N코디] 주말 흐리다 차차 맑아져…대보름달 ‘휘영청’
[헤럴드경제=뉴스24팀] 토요일이자 음력 정월대보름인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하늘이 차차 맑아지면서 정월대보름 달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주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고 비·눈이 예보된 동해안 지역에서는 보기가 어려울 듯하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2020.02.07 20:43
정부, 420개 소극장에 손소독제 등 지원
정부가 전국 420여개 소극장에 손 소독제와 공연장 시설 소독약제, 방역 스프레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용품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연장안전지원센터를 통해 2월 17일(월)까지 전국 민간 소규모 공연장 420여 개소에 방역용품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2020.02.07 20:15
<김상수 기자의 불멍톡 3>캠핑은 디테일에 있다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다.’ 캠핑(camping)의 사전적 의미다. 우연한 기회로 시작한 첫 야영 때나 지금이나 캠핑의 목적은 같다. 과정도 ‘대략’ 비슷하다. 그때와 지금 차이가 있다면 사소한 것들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텐트나 타프(천막)를 설치하려면 팩과 끈을 연결해야 한다. 처음엔 그냥 ...
2020.02.07 16:43
‘기생충’ 뒷이야기를 다큐로…OCN ‘봉준호, 장르가 되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영화 '기생충'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봉준호, 장르가 되다'가 케이블 채널 OCN에서 오는 10일 방송된다. 7일 OCN에 따르면 봉 감독 특집 다큐멘터리 '봉준호, 장르가 되다'는 영화 '기생충'뿐 아니라 '살인의 추억', '괴물'...
2020.02.07 14:18
내일 정월대보름…오곡밥, 알고보니 항암효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야외활동이나 외식이 꺼려지는 상황이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가정에서 직접 만든 오곡밥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은 어떨까. 오곡밥은 예로부터 대보름 전날 한해의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려고 먹던 음식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오곡이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중국 한나...
2020.02.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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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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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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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