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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칭다오 동쪽 규모 4.6 지진…국내에도 영향
19일 오전 3시21분께 중국 칭다오(靑島) 동쪽 해상에서 규모 4.6(중국 지진청 발표 기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지는 중국 청도 동쪽 332㎞ 해역 북위 35.79도, 동경 123.97도다. 규모는 4.6이다. 전라도·대전·수도권 지역의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2021.01.19 10:39
한중 양국 고전 등 주요저작물 50편 번역·출판
한국과 중국은 향후 5년 동안 상대국에서 자국의 고전과 중요 저작(현대물 포함)을 각 25편씩, 총 50편을 번역, 출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신문출판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교환 형식으로 ‘한중 고전 저작 상호 번역출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
2021.01.19 09:44
‘알페스’·‘딥페이크’가 불러온 K팝 아이돌 성적 대상화 논란
아이돌 팬덤 문화인 속칭 ‘알페스(RPS·Real Person Slash)’와 디지털 기술로 합성물을 만드는 ‘딥페이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K팝 아이돌을 ‘성적 대상화’한다는 논란 때문이다. 논란이 커진 것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알페스와 딥페이크 이용자...
2021.01.19 09:27
중국이 벌벌, 大신기전 만든 반남박씨…열하일기도 냈다
조선의 로켓 무기인 ‘대신기전(大神機箭)’은 동아시아 최고 무기로 여진족을 제압하는데 활용됐지만, 당시 조선과 명나라 간 외교문제로 비화될 정도로, 동아시아 강국 중 하나인 명나라 조차 두려워 하던 것이었다. 대신기전은 길이 5.6m, 무게 4~5kg, 비행거리 약 1km인 세계 최초 2단형 로켓이다. 2012년 한...
2021.01.19 08:40
의병장 고경명-광순종가, 음식·시문까지 K헤리티지 집결
장흥고씨는 고려 후기, 제주고씨 중시조로부터 10세손인 고중연이 외적 침입때 공민왕을 잘 보좌한 공을 인정받아 장흥백(長興伯)에 봉해지고 후손들이 장흥 일대에 터 잡으면서, 제주와는 별도의 본관을 삼게 됐다. 장흥은 고려 인종의 처가이자, 의종,명종,신종의 외가 고을로 고려왕실이 가장 아끼던 곳인데, 공민왕이 &...
2021.01.19 08:31
아이돌, K헤리티지에도 쏟아진다, 글로벌 영토확장 ‘쇼쇼쇼’
지난달 K헤리티지 무형유산을 결산하는 2020 송년공연(랜선중계)의 제목은 ‘쇼쇼쇼’였다. 지금 ‘K쇼쇼쇼’가 다방면에서 펼쳐지고 있다. ‘한류’는 이제 K팝, K드라마, K푸드, K뷰티, K패션에 국한되지 않고, K의료, K뉴딜, K테크, K방산, K웹툰, K교육, K방역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
2021.01.19 08:13
‘클래식매니저’, 코로나19 시대 공연 대체재…100만 다운로드 돌파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클래식매니저’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 업계에서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음악 데이터 전문기업 아티스츠카드는 지난 2일 기준으로 ‘클래식매니저’ 모바일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
2021.01.19 07:44
‘오락가락 눈’ 지나가니…19일에는 전국 ‘반짝 한파’
18일 출근 시간대에 내릴 것으로 예보됐던 눈이 다소 늦게 찾아왔다.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서울 지역에 눈이 강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날 서울에서 눈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등 오락가락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1시께 해제됐다. 대신 19일에는 전국에 ‘반짝 한파...
2021.01.18 19:01
‘조선의 아미(Army)’ 고궁박물관 첫 전시, 사열하듯 관람
코로나사태로 짧은 않은 기간 문을 닫았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19일부터 관람을 재개해 3월 1일까지 조선 왕실의 군사적 노력과 군사의례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전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를 개최한다. 박물관 재개관에 맞춘 이번 특별전은 조선 왕실의 군사의례를 종합적으로...
2021.01.18 16:28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 3시간여만에 해제
기상청은 18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40분 발령된 이후 3시간여 만이다. 다만 이날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발효되는 한파주의보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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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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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