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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직장인] ‘오래’ 잘 수 없다면…‘깊이’ 잘 방법 찾아라
7~8시간을 규칙적으로 자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교대 근무나 야근, 긴 공부시간은 한국인이 충분히 ‘오래’ 잘 수 없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수면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질”이라며 오래 잘 수 없다면 ‘깊이’ 잘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권한다. ▶규칙적으로 자자=사람의 수면주기는 뇌...
2016.03.11 11:03
[200자 다이제스트]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살아간다 外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살아간다(조성기 지음, 민음사)=문학과 종교의 접점을 탐색하며 한국 문학의 독특한 지평을 열어온 조성기의 소설집. 2015년 ‘세계의 문학’에 발표한 단편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살아간다’외 총 여덟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됐다. 표제작 ‘우리는~’은 세월호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윤리가 결여된 ...
2016.03.11 11:03
VR기업 고글텍, 구글스토어 뚫었다…한국 중소기업 최초로 자사 브랜드로 입점
-가상현실 뷰어, ‘고포디(Go4d) C1-글래스’ 판매-대한민국 특허 받은 유일한 제품…글로벌 특허도 진행 중 가상 현실(VR) 뷰어를 생산하는 한국 중소기업 (주)고글텍(대표 스티브 최)이 구글 스토어에 입점했다. 구글스토어는 구글 브랜드를 갖고 있는 자사 제품만 판매해 왔다. 한국의 중소기업 상품이 자사 상표를 갖고...
2016.03.11 11:02
그림 한 컷에 읽는 맛, 보는 즐거움
모험보다 신나고 개그보다 재미있는어른들을 위한 51편의 그림책서평뉴욕의 심장에서 만난 돌·곤충·바람…사진대신 감각적 그림으로 살려 인상적읽는 맛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책이라면 더 없이 좋다. 게다가 재미와 철학적 깊이, 다양한 정보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면 두 말할 나위 없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
2016.03.11 11:02
세계로 가는…우리문화 브랜드화의 길
K-드라마, K팝, K뷰티를 이을 한류 자원으로 거론되는게 전통문화다. 결국 가장 한국적인게 세계적이라는 명제로 돌아온 셈이다. 이는 억지로 만들어내고 알린다고 되는 건 아니다. 우리 안에서 차 올라야 아이디어가 튀어나오고 다양한 혁신적인 상품이 나와 외국에도 저절로 뻗어나가게 된다는 건 경험칙이다. 그럼에도 토...
2016.03.11 11:02
왜 ‘집안의 천사들’은 돌을 집어들어야만 했나?
“인간이란 가족의 절반인 여성이 이 세상에서 자유를 얻을 수 없다면 진정한 평화는 존재할 수 없다”20세기 초 영국에서 여성참정권 운동을 이끈 에멀린 팽크허스트의 자서전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가 국내 첫 번역됐다. 팽크허스트는 수십년간 제자리걸음이었던 여성참정권 문제를 중요한 사회적 의제로 만들어내 191...
2016.03.11 11:02
“돼지더러 돼지를 끌어내라니…”
도발적인 은유와 전복적인 시어로 독특한 미학을 구축해온 김혜순(62) 시인의 열한번째 시집 ‘피어라 돼지’(문학과지성사)가 출간됐다. 모두 4부로 구성된 시집은 2011년 충격적인 하나의 사건을 상기시키며 시작된다. 다름아닌 연일 수백만 마리의 돼지들이 구제역으로 살처분돼 무더기로 생매장된 일이다. 시집의 1부에...
2016.03.11 11:02
로봇상사·맞춤아기…2035년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 ‘20대 미래기술’ 바탕피부접촉만으로 의사소통 등20년을 내다본 생생한 시나리오유전자가 보강된 슈퍼인간 출현포스트휴먼사회 진화과정 그려#2035년 어느 봄날 저녁, 직장에서 녹초가 돼 돌아온 당신은 주방으로 가 무얼 먹으면 좋을지 컴퓨터에게 묻는다. 주방 벽에 내장된 컴퓨터는 지난 몇 주 동안의 데이터...
2016.03.11 11:01
세브란스병원 , 존슨앤존슨과 전략적 파트너관계 맺어
- 다양한 연구, 개발, 교육 공동 시행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이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존슨 메디컬코리아’(Johnson & Johnson Medical Korea, 이하 존슨앤존슨)와 손을 잡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등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연세대학교 의료원측은 “10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2016.03.11 10:56
‘단색’에 빠진 화랑가
화랑가가 ‘단색’에 빠졌다. 국내 원로 추상회화 작가들의 1970~1980년대 단색화가 인기를 끌자,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모노크롬 작가들까지 잇달아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한국의 단색화와 닮은 듯 서로 다른 느낌을 갖는다. ▶오페라갤러리 ‘이탈리안 모노크롬, 실험적 표면전’=오페라갤러리(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016.03.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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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