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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두바이 워터밤’에서 주최측 노출 자제에 점잖은 수트패션 등장후 반전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BLACKSWAN)이 중동 최초로 열린 ‘2024 두바이 워터밤(DUBAI WATERBOMB)’에서 대반전 화끈한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블랙스완은 지난 7일 저녁 7시부터 30분간 ‘두바이 워터밤’무대에 올라 내달 공식 발매 예정인 신곡 ‘더블 다운(Double down)’의 첫선을 보였으...
2024.06.12 17:36
“1년에 120병만 만난다”…비싸도 인기만점, 스위트와인 [식탐]
“설탕이 아니라 포도의 천연당분입니다. 오레무스(Oremus)의 고급스러운 달콤함은 성장하는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기 충분하죠.” 헝가리 동북부 토카이(Tokaj) 지역에서 만난 킨들 로버트 오레무스 와이너리 총괄 매니저는 오레무스만의 고급스러운 풍미를 강조했다. 스페인이 아닌 헝가리에서 베가 시실리아 ...
2024.06.12 16:51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찐 매력, 여름 잊은 그곳, 잘츠 축제까지[함영훈의 멋·맛·쉼]
알프스는 특정 국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지류 산자락까지 포함하면 슬로베니아 까지 5~6개국이 공유한다. 알프스를 배경으로 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는 오스트리아 것이다. 오스트리아는 해발 3798m 그로스글로크너를 비롯해, 여름이 뭔지 모르는 청량 알프스 관광지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알프스에...
2024.06.12 16:28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유독 심하게 느끼는 더위’..이런 질환 때문?
더위를 많이 타는 A씨(여·40)는 올해 여름을 어떻게 견뎌낼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A씨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인데다가 손 등 몸이 전체적으로 뜨겁다 보니 쉽게 더위를 느끼고 일상에 불편이 있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린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A씨처럼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다가오는 여름이 반갑...
2024.06.12 16:27
샘 리처드 교수가 성균관대에 뜬다, 그가 통찰할 K콘텐츠는?
한류 연구학자이자 ‘K-컬처 전도사’로 유명한 샘 리처드(Sam Richards)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가 성균관대학교를 찾는다. 샘 리처드 교수는 성균관대 학생들 앞에서 본격화된 인공지능(AI) 시대로의 변화·격동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솔루션을 ‘한국학’에서 찾고 새로운 성장 파워를 장착...
2024.06.12 15:06
용준형 “정준영 동영상 봤지만, 단톡방 일원 아냐” 재차 해명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34)이 불법 촬영된 동영상을 보긴 했지만, 해당 단체 채팅방에는 들어간 적이 없다며 재차 해명했다. 용준형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
2024.06.12 14:51
“앗, 안돼!” 놀람·감동의 프라하 구시가지를 거닐다[함영훈의 멋·맛·쉼]
체코 프라하 성에서 카를교를 건너 블타바강 동쪽으로 가면 구시가지 광장에 가깝다. 어찌어찌 골목을 누비다 구시가지에 도달하기 전에 놀라운 장면을 목격한다. 건물 옥상에 붙은 철제 스틱에 한 사내가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닌가. “앗, 안돼~.” 초행길이라면 소스라치게 놀랄만 하다. ▶노는 남자 ‘행잉...
2024.06.12 12:50
파란만장 체코史, 손기술·문예·국난극복 한국 닮았다[함영훈의 멋·맛·쉼]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은 체코의 심장 같은 곳이다. 전성기땐 유럽의 심장이었다. 프라하엔 기원전 4000년 경부터 사람이 살았고, 한국(신라)에 로마형 글라스(황남대총 발굴)가 수입되던 5~6세기 무렵, 슬라브 민족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당시 유럽 정중앙에 있는 상공업 지역이었다. 역사가 신화가 뒤섞인 리부셰 공주의 프...
2024.06.12 11:18
손 흔드는 BTS 진, 복무 마치고 만기 전역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2일 오전 멤버들의 환영 속에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진은 이날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동료 장병들의 박수를 받은 뒤 오전 8시 50분께 위병소를 빠져나왔다. 현장에는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 등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휴가...
2024.06.12 11:18
리부셰의 프라하 건설 스토리..마가레타 공주 깜짝 등장[함영훈의 멋·맛·쉼]
체코 프라하궁 경내로 들어가면 성 비투스 대성당, 안뜰, 궁전, 박물관, 정원을 둘러보며 천년 동안 체코의 왕, 대통령들이 일궈왔던 다채로운 인문학적 매력을 발견한다. ▶오페라 주인공 리부셰 공주 “저 곳에 프라하를 짓자”= 오늘 날 프라하는 남동부에 있는 마을 비셰흐라드에서 리부셰 공주 부부에 의해 ...
2024.06.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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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