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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디젤(DIESEL), 베니스 리알토다리 보수 맡아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이탈리아의 수중도시 베니스의 최고 명물은 ‘리알토 다리’(Ponte di Rialto)이다. 리알토는 베니스의 운하를 잇는 크고 작은 다리 400여개 중 가장 오래 된 다리로 1592년에 지어졌다. 최근 이 다리의 보수 비용을 패션브랜드 디젤의 오너인 렌조 롯소(Renzo Rosso)가 맡기로 해 화제다.베...
2012.12.20 12:05
<한 주간 공연 소식>
연극 >>> 로미오와 줄리엣▷12월 18~29일▷국립극장 해오름극장▷다솜석 5만원/R석 3만원/S석 2만원▷로미오와 줄리엣이 문화대혁명을 겪는 두 젊은 남녀의 이야기로 탈바꿈했다. 중국국가화극원의 상임연출가 티엔친신과의 합작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호흡을 맞춘 전미도 강필석이 연극에서 또 한 번 만났다....
2012.12.20 11:58
연극‘레미제라블’ 영화·뮤지컬과 어떻게 다를까?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로 12월 한 달은 너무나 풍성하다. 소설, 뮤지컬에 영화까지 ‘레미제라블’의 인기는 연극으로 이어지고 아마도 내년까지 그 인기는 식지 않을 듯하다.지난해 12월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고 1년 만에 재공연하는 연극 ‘레미제라블’은 초연 당시 많은 이의 관심 속에 공연...
2012.12.20 11:56
초록마녀의 감동 뒤로…2013 뮤지컬, 심장은 벌써 ‘두근’
셜록홈즈·엘리자벳·영웅 등 쟁쟁한 작품들 객석경합올 최고 작품 ‘위키드’·최고 캐릭터에 ‘돈키호테’ 랭크내년 ‘레베카’·‘오페라의 유령’등 대작 벌써 매진 행렬2012년 한 해 수많은 뮤지컬이 무대에 올라 감동과 추억을 남겼다. 작품이 풍성했던 한 해, 뮤지컬 팬들은 고르는 재미에 푹 빠졌다. 팬들을 위한 쉼...
2012.12.20 11:55
<나만의 아웃도어> 땀 마르는 속도에 놀라…집에서도 회사서도 입는다
아웃도어 브랜드마다 ‘최고’라고 주장한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아웃도어’는 간단하다. 집에서도 입고 산에서도 입는 옷이다. 그런 면에서, 요즘 자주 착용하는 울 언더웨어 제품은 100점 만점에 과감하게 100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3개월 전, 한 미국 아웃도어 용품 사이트에서 발견한 이 속옷은 약간 비싼 듯한...
2012.12.20 11:45
나바호 · 노르딕…할머니 품처럼 따뜻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푸근한 인디언풍 스웨터…금빛자수·꽃장식 화려한 바로크풍 재킷…북유럽 풍광 재현한 노르딕패턴·체크패턴은 두꺼운 겨울 패딩에도 생기를겨울엔 따뜻하게 입는 것만큼, 따뜻한 걸 보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에 와닿는 체감 기온뿐만 아니라, 눈과 마음을 녹여주는 심리적 온도도 존재하기 때문. 마음의 ...
2012.12.20 11:40
<패션플라자>
○…이상봉 디자이너가 20일 신사동 아웃랩에서 아트북 ‘더 트루쓰 오브 라이(THE TURTH OF LIE)’ 발간기념회를 열고, 약 한 달간 전시회 ‘이상봉&LIE SANG BONG’을 개최한다. 아트북 발간은 국내 디자이너로서는 최초로, 이 디자이너가 처음 활동을 시작한 1985년도 화보부터 컬렉션, 작품 등을 담았다. 전시회는 ‘이...
2012.12.20 11:33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24일까지 사전공개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국내 최초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이 12월 26일 공식적으로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첫 국립 근현대...
2012.12.20 10:34
문제없는 아이로 키우는 게 가장 위험하다
19세기 초 맨체스터 주변에는 나무껍질과 비슷한 반점을 지닌 자작나무나방이 99.99%를 차지했다. 반면 어두운 색 날개를 지닌 자작나무나방은 0.01%에 불과했다. 하지만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1948년 맨체스터 주변 산업지역에서 처음으로 어둡게 변색한 자작나무나방이 다수 관찰되고 오히려 밝은 색 반점이 있는 자...
2012.12.20 09:56
공지영, 朴 당선 후 “미안하다 다 된건 줄 알았다”
[헤럴드생생뉴스]공지영 작가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후 심경을 밝혔다.공지영 작가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씩 궁금한데 나찌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치하의 지식인들은?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며 ...
2012.12.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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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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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