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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업계 '잔인한 4월'...지상파-유료방송 법정비화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의 갈등이 법정 분쟁과 재전송 중단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MBC는 13일 KT스카이라이프 재송신 중단을 예고했고, SBS도 스카이라이프에 곧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13일은 케이블TV업계와 지상파 방송의 재전송 대가를 둘러싼 민사소송 변론기일이기도 하다. 또 12...
2011.04.12 09:43
박만ㆍ최찬묵ㆍ박성희, 방통심의위원 위촉
박만(60) 법무법인 여명 대표변호사, 최찬묵(50)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박성희(48ㆍ여)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차기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대통령 몫의 방송통신심의위원 3석에 이들을 위촉했다. 방통심의위원회는 방송, 광고, 인터넷 등의 공공성, 공정성, 윤리성 등을...
2011.04.08 19:09
지상파? 종편?...월드컵 중계권...벌써부터 시끌
월드컵 경기를 지상파 3사가 아닌,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시청해야 한다면(?).MBC KBS SBS 등 지상파 3개 방송사가 독점했던 대형 스포츠 행사 중계 시장에 올 하반기 개국할 4개 종편이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런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행 방송법상 종편의 중계권 확보에 아무런 장애가 없...
2011.03.23 10:24
월드컵 한일전, 종편만 중계한다면?
월드컵 경기를 지상파 3사가 아닌,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시청해야 한다면(?).MBC KBS SBS 등 지상파 3개 방송사가 독점했던 대형 스포츠 행사 중계 시장에 올 하반기 개국할 4개 종편이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런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행 방송법상 종편의 중계권 확보에 아무런 장애가 없...
2011.03.23 09:19
OBS ‘제2의 SBS’ 되나
방통위 역외재송신 허용상반기 서울 전역 방송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서울 시청자들도 OBS(경인방송)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경영난에 허덕이던 OBS는 기사회생의 기회를 맞았고, 시청자들은 보다 폭넓은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OBS가 콘텐츠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제2의 SBS’로 도약,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미디어...
2011.03.22 13:53
OBS, ‘제2의 SBS’ 될 수 있을까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서울 시청자들도 OBS(경인방송)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경영난에 허덕이던 OBS는 기사회생의 기회를 맞았고, 시청자들은 보다 폭넓은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OBS가 콘텐츠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제2의 SBS’로 도약,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미디어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도 있다. 방송통신위...
2011.03.22 09:47
방통위 “의무재송신 범위 확대해야”
방송통신위원회가 의무재송신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상파방송 재송신 제도개선(안)’을 21일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번 안의 주요 내용은 △의무재송신 범위를 확대(KBS2 또는 전체 지상파)하는 방안 △재송신 대가 정산 기준 마련 추진 △‘재정’ 제도 도입 등 분쟁해결 절차 보완 방안 등이다. 방통위는 현재 KBS1, EBS...
2011.03.21 16:24
16회 ‘케이블TV의 날’ 기념식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난 3일 서울 남대문로5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6주년 케이블TV의 날’ 기념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방송통신 유관기관ㆍ단체장들과 학계, 시민단체, ...
2011.03.04 11:08
종편시대 오니 외주제작사 ‘함박웃음’
시장규모 1조원까지 상승콘텐츠 가격도 오름세초록뱀미디어 ‘하이킥3’시트콤 최고가 87억에 공급해외방송·DVD 판권 등부가수익권 확보까지올 하반기 4개 종합편성채널의 개국을 앞두고 외주제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종편 사업자들은 부족한 자체 제작 능력을 채우기 위해 전체 프로그램의 50~60%를 외주제작으로 충당...
2011.03.03 09:42
<미디어>종편시대 앞두고 벌써부터 방송외주제작 시장 들썩
올 하반기 4개 종합편성채널의 개국을 앞두고 외주제작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종편 사업자들은 부족한 자체제작 능력을 채우기 위해 전체 프로그램의 50-60%를 외주제작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현재 4600억원대의 외주제작 시장 규모가 종편 개국을 기점으로 1조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주제작 콘텐츠 가격도 수...
2011.03.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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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