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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광장-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도로와 자동차의 융합, ‘자율주행’
도로와 자동차 간의 밀접한 관계는 기원전 20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시기부터 시작됐다. 수레바퀴가 발명되면서 물자수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역사상 최초로 벽돌을 활용한 포장도로를 건설한 것이다.이후 광활한 영토를 통치하기 위해 약 30만km에 이르는 도로망을 구축한 로마시대를 거쳐, 18세기 유럽에서는 마차...
2016.02.04 11:27
아반떼도 20만원짜리 단말기 달면 볼보 뛰어넘는 교통안전정보 받는다
2018년부턴 차량 안에 내비게이션 크기만한 20만원(추정) 가량의 단말기를 설치하면 도로로 갑자기 뛰어드는 보행자, 노면상태 정보 등을 운전자가 손쉽게 파악해 대처할 수 있게 된다. BMW, 볼보 등 고가의 수입차, 국산차로는 현대자동차의 ‘EQ900’ 같은 고급 차량에 장착되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보다 종합적인 교...
2016.02.04 11:00
LH, 내수회복 위해 재정집행 속도낸다
-1월에 1조3000억원 집행…전년 대비 1942억 초과대한토지주택공사(LH)가 내수 회복을 위해 올 1분기(1~3월)에 예정했던 재정 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침체된 내수 회복을 위한 힘보태기 차원이다. 이미 1월에만 1조3000억원을 집행해 작년 동기 대비 1942억원을 초과했다. LH는 최근 1분기 재정집행점검회의를 열어 올...
2016.02.04 11:00
SH공사, 1급 정책수출사업단장ㆍ공공개발사업처장 공모
SH공사는 4일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장과 공공개발사업처장을 비롯해 전문직 9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1급 직위에 해당하는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장은 서울시의 교통, 상수도, 도시철도, 전자정부, 도시계획 및 주택 분야 등의 정책을 해외 도시에 전파하고 사업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1급인 공공개발...
2016.02.04 10:55
LH, 상임감사위원에 허종덕 전 포스코 상무 임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허종덕(73) 전 포스코 상무이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허종덕 상임감사위원은 28년간 포스코에서 일했으며, 중국 강철공무집단그룹 한국고문 등을 역임했다. 경남고, 서울대 중문과를 나와 중국 마카오대에서 중문학 석사학위를 땄다. 임기는 2년이다. hongi@heraldcorp.co...
2016.02.04 10:02
삼성물산, 카타르ㆍ쿠웨이트ㆍ홍콩서 잇따라 안전상 수상
삼성물산은 최근 카타르ㆍ쿠웨이트ㆍ홍콩 등 해외 주요 현장의 발주처로부터 안전 관련 상을 잇따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최고수준의 안전ㆍ환경관리를 하고 있다는 걸 인증받은 셈이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신도시 도로공사 현장인 루사일 CP5B의 발주처인 LREDC가 총 36개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2015년 HSE어워드...
2016.02.04 10:00
롯데건설, 골프장 속 고급 주거단지 청라 ‘더 카운티’ 2차 분양
롯데건설은 4일 KCC건설과 공동출자한 시행사 블루아일랜드개발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 ‘더 카운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 위치한 이 단지는 수변에 호수를 감싸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번이 145필지에 대한 2차분 분양이다. 앞서 1차 분양에선 119가구용 필지...
2016.02.04 09:27
관악구 신림동에 공영차고지 설치
서울시는 관악구 신림동 140-2번지 일대에 공영차고지를 짓기로 했다.시는 4일 전날 열린 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 1만232㎡에 신림공영차고지와 함께 차고지 지하에 저류조를 설치한다. 저류조 설치는 도림천 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와 보상을 시작...
2016.02.04 09:26
도봉구 도봉3 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
서울시 관악구 소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예정구역 6개소가 지정 12년만에 해제됐다. 또 도봉구 도봉3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정비 계획도 없던 일이 됐다.서울시는 4일 전날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비예정구역 6개소는 2004년 6월에 지정됐지만 그동안 사업 추...
2016.02.04 09:00
자양동 ‘노유초’ 부지 SH공사 임대주택 부지 등으로 변경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설립이 취소된 서울 광진구 자양동 ‘(가칭)노유초등학교’ 부지가 임대주택 등 다른 용도로 바뀔 전망이다.서울시는 4일 전날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자양동 9-4일대의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전체 4476㎡ 중 사유지(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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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