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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막히고 코로나까지 ‘진퇴양난’ 카드업계, 내년 해외사업에서 돌파구 찾는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수익 감소가 예상되면서 카드업계의 내년 국내 사업 전망이 불안하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직격탄까지 맞으면서 진퇴양난의 형국이다. 국내에서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일찌감치 해외 진출에 나섰던 카드사들이 코로...
2021.12.19 12:01
[PEF 릴레이 분석 ⑯이음PE] 폐기물·식용얼음 등 새로운 투자처 ‘개척자’
이음프라이빗에쿼티(PE)는 국내 주요 펀드 출자자(LP)들 사이에 “재미있는 투자처를 잘 발굴하는 곳”으로 꼽힌다. 기존 익숙한 업종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새로운 영역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데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주목하지 않던 업종에 관심을 갖고 개척, 명확한 기업가치 제고...
2021.12.19 12:00
‘탄소 네거티브’ 선언한 해수부…우리 바다가 매년 324만톤씩 흡수하겠다
“탄소중립이 아니고 탄소 네거티브로 가겠다. 저희가 이렇게 정말 도전적이고 전향적인 목표를 갖다가 설정했는데, 가능할 것 같다. 저희는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브리핑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해양수산 분야 탄...
2021.12.19 11:46
우리나라 갯벌 생태계, 지난해 17.8조 서비스 가치 생산했다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계 서비스 가치가 지난해 연간 기준 최고인 17조81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이는 2013년 조사와 비교해 약 15조원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평가 항목을 체계화하고 세분화하는 과정에서 탄소흡수 등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우리나라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효과 ...
2021.12.19 11:45
해양수산 R&D 예산 8529억원…해수부,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사업과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가 20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해양수산부 내년도 해양수산 R&D 예산은 올해보다 약 9% 증가한 8529억원으로, 총 106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 중 내년에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은 탄소중립·기후변화·한국판 뉴딜 등 5개 ...
2021.12.19 11:45
플랫폼은 공정거래 무법지대…‘온플법’ 처리 또 늦어지나
온라인플랫폼 관련 공정화법안과 이용자보호법안 등 규제법안(통칭 온플법)이 1년째 표류하면서 처리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2월 임시국회에서도 처리가 미뤄지면 현 정부 임기 내 처리되기는 사실성 어려워진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대선일정 때문이다. 플랫폼 기업들에 의한 조직적인 반발도 처리를 지연시키는 이유로...
2021.12.19 11:45
HMM, 국내 첫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 성공
[헤럴드경제] HMM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일 1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호'는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위해 부산항을 출발했다. HMM은 부산에서 파나마 운하까지의 태...
2021.12.19 11:22
최대 시장 중국이 위험하다…삼성전자, 중국사업혁신팀 신설
[헤럴드경제] 삼성전자 최근 중국 사업의 새 전략을 짤 '중국사업혁신팀'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중국에서 수년째 고전하고 있는 데다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라도 '중국 시장을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는 위기 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회...
2021.12.19 11:16
주행거리 144㎞…11년전 양산 전기차, ‘블루온’ 아시나요
국내 첫 양산형 전기차는 무려 11년 전에 등장했다. 유럽 전략 차종이었던 소형 해치백 모델 ‘i10’을 기반으로 제작해 2011년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블루온’이다. 220V 가정용 충전기 지원과 급속충전 등 현재 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름조차 생경한 이유가 있다. 현대차는 ‘블루온 EV&r...
2021.12.19 11:01
3면에 집안 정원까지…아파트 발코니 경쟁 뜨겁다 [부동산360]
아파트 ‘발코니’ 경쟁이 불 붙는다. 국내에서는 최대 1.5m까지 아파트 건물 외벽에 돌출 형태로 설치되는 바닥 구조물을 뜻하는 발코니는 분양면적에도 포함되지 않기에 서비스 면적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같은 단지 내에서도 ‘3배이’ 또는 ‘4배이’ 등 발코니를 강조한 구조의 몸값이...
2021.12.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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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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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5평 아파트 관리비 50만원에 경악…관리비 내다 파산하겠네 [부동산360]
#. 인천 연수구 송도의 100가구대 소규모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용면적 59㎡ 소형타입임에도 지난달 관리비가 약 50만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세부내역을 요청해 받아봤는데 기본관리비만 20만원에 청소비도 8만원이 넘는다”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평택의 한 소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44㎡에 살고 있는 B씨는 매달 오르는 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4월 관리비 약 23만원 중 기본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