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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CC글라스, 2000억 규모 첫 회사채 발행 추진
2022년 첫 회사채 발행으로 CJ프레시웨이와 KCC글라스가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글라스는 3년물 1000억원, 5년물 500억원으로 총 15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2021.12.28 12:16
개미들 ETF광풍...10조 순매수 ‘역대급’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10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7일까지 개인은 국내에 상장된 ETF에 대해 총 9조739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개인의 연간 ETF 순매수 금액인 5조5318억원 보다 2배 가까이 증가...
2021.12.28 12:15
반등 비트코인...투심 부활하나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량 증가로 이어져 다시 상승 랠리의 원동력이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33만개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230만개...
2021.12.28 12:15
사모펀드 투자회수 행렬...내년에도 ‘쭉’간다
연말까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투자회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인수합병(M&A) 분야를 비롯한 시장 전반의 풍부한 유동성이 매물을 적극적으로 소화해낸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금리인상 기조로 내년 유동성에 불확실성이 드리우는 상황에서도 장기 보유 포트폴리오들에 대한 PE들의 매각 의지가 강해 엑시트(투자...
2021.12.28 12:15
코오롱 ‘인보사’ 美서 임상3상 재개
주성분이 바뀌어 국내에서는 품목허가가 취소된 코오롱 ‘인보사(TG-C)’가 미국에서 임상 3상에 들어간다. 코오롱티슈진(대표 한성수·노문종)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에 대한 미 3상 임상 등록환자 투약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소스헬스케어병원에서 무릎골관...
2021.12.28 12:13
포스코에너지-퓨얼셀에너지, 연료전지 갈등 화해 합의
포스코에너지가 연료전지 사업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던 미국 퓨얼셀에너지(FCE)와 분쟁 화해를 위한 합의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FCE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양사는 계류 중인 모든 분쟁을 완전히 화해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기존 고객사를 위한 서비스를 유지하고 FCE에 한국 및...
2021.12.28 12:13
확진↓...위중증은 8일째 1000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달여만에 30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8일 연속 1000명을 웃돌고 있다. 사망자도 40명 넘게 발생했다. 다만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한 데다 정부가 100만4000명분에 대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도입한다고 밝힌 만큼 다음달 2일 거리두기 종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
2021.12.28 12:08
내년 실손보험료 또 15% 인상...구세대 가입자 갈아타야 하나?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야 할까요? 그간 낸 보험료가 얼마인데….”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내년 실손의료보험료를 평균 15% 안팎으로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 사기 등 일부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를 잡아내지 못한 책임을 대다수 선량한 가입자에게 전가한 데다, 정작...
2021.12.28 12:07
KB금융지주, CIO 신설 검토…지배구조 새판 짜기 나서나
KB금융지주가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 차원에서 해외사 인수 등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한 만큼 흩어졌던 투자 역량을 하나로 모을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중장기적으로 3명의 부회장 중 한 명이 CIO를 전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조직간 역할 조율 등...
2021.12.28 12:07
세대교체·女인재 중용·경쟁력 강화…하나은행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하나은행이 조직효율화에 초점을 둔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특히 적극적 여성인재 중용, 젊은 리더 전진 배치, 핵심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손님 중심 경영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하나은행은 2022년 그룹 경영전략인 ‘비욘드 파이낸스(Beyond Finance)’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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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