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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내년에도 유류세 약 30% 인하 전제로 세수 전망
정부는 내년에도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이어질 경우 유류세(교통·에너지·환경세)를 약 30% 인하한다는 전제하에 국세수입을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3년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탄...
2022.09.12 07:12
지난달 전력수요 동월 2위…4년만에 8만MW 돌파
지난달 전력수요는 8만MW(메가와트)를 넘으면서 지난해 동월보다 4.0% 증가했다. 이는 동월 기준 역대 2위 기록이며 2018년이후 4년만에 8만MW 선을 넘은 것이다. 문제는 전력성수기에도 한국전력은 연료비 상승으로 전기요금을 제때 올리지 못해 전기를 팔수록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사상 최대 연간 적자가 확...
2022.09.12 07:03
“용돈 부족해 대출받았다”…20대 소액대출 급증에 ‘청년 빚쟁이’ 우려도
#취업준비생 김모(27)씨는 최근 시중은행의 비상금대출 상품을 통해 총 300만원을 대출받았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생활비가 바닥났기 때문이다. 김씨는 “직장이 없어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휴대폰으로 대출을 신청했다”며 “내년 중순에 만기가 돌아오는데 그때까지 취...
2022.09.12 07:01
한국BMS제약, 세계 환자 주간 맞아 걷기 후원 행사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7일 성동구 서울숲 공원 및 지방 각지에서 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걷기 후원 행사 ‘2022 BMS Steps for Patients’(사진)를 진행했다. 세계 환자 주간은 글로벌 BMS 주도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매년 9월 마지막 주에 BMS 본사와 전세계 지...
2022.09.12 07:01
[위기의 제2금융권]③상호금융, 잇따른 금융사고에 신뢰 바닥으로
#서울 송파중앙새마을금고 직원이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40억 원가량을 횡령한 사건이 지난 5월 드러났다. 6월에는 강원 강릉의 새마을금고에서도 22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가짜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새마을금고를 상대로 380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인 대부업체 관계자들과 이를 도운 새마을...
2022.09.12 07:01
케어닥, 방문요양돌봄센터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시니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케어닥이 방문요양돌봄센터 가맹 사업화에 나섰다. 최근 10호점을 돌파한 방문요양센터 직영점을 발판 삼아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시니어 돌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계획. 케어닥은 작년부터 고객들의 재택돌봄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돌봄 장소를 병원이나 ...
2022.09.12 07:01
내년 예산 절반이상 정부 마음대로 못 줄이는 의무지출… 4대 연금 68조
국민연금 등 4대 공적연금처럼 정부가 마음대로 줄일 수 없는 의무지출이 내년 예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성장률 제고나 인구 증가를 위해 특별한 정책 대응을 하지 않아 '최악 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의무지출 비중은 2060년 80%에 육박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12일 기획재정...
2022.09.12 06:51
부동산 브릿지론에 발목 잡히나…한국證 “할부금융사 부실 우려 크다”
일부 캐피탈사들이 부동산금융 익스포저(위험 노출도)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당장 내년 상반기 중 기존에 취급한 브릿지론(부동산 개발사업의 초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제2금융권의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는 만큼 자금회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건전성 악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
2022.09.12 06:01
"SKT ·KT, 배당 줄어도 매력 여전"…LG유플러스는 '글쎄'
신한금융투자는 통신업종에 대해 하반기에도 방어주·배당주로서 매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과 KT를 선호주로 꼽은 반면 LG유플러스에 대해서는 상대적인 매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김아람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통신업종은 매크로 상황과 무관하게 이익을 창출하고 5G 전환 이후 구조적인 ...
2022.09.12 06:01
“月1000만원 머니 파이프라인 성공”…27세 ‘그녀’의 1타 비결은?
삶이 크게 달라졌다고 할 충격적인 사건은 없었다. 시작은 자존심이었다. 남들보다 빨리 일을 시작한 탓일까. 21살이었지만 그때부터 나는 생활비로 머리를 싸매는 게 지긋지긋했다. 여러 회사와 돈 몇 푼을 놓고 입씨름하기도 지쳤다. 왜 힘들까. 곰곰이 생각했다. 돈. 나를 괴롭히는 일 대부분은 돈 때문에 생긴 문제였다...
2022.09.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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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