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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여성, 일본보다 스킨 평균 3개 더 쓴다
한국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비해 온라인을 통한 뷰티 제품 구매가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스킨케어 시장에서 특히 더 높은 성숙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의 ‘한·미·일 3개국 뷰티 트렌드 2023’ 조사에 따르면, 3개국 여성 소...
2023.03.11 16:32
한앤브라더스 “바디프랜드 GP 자격 박탈 위법…법적 대응 나설 것”
지난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공동 인수한 사모펀드(PEF) 한앤브라더스가 최근 펀드 출자자(LP)들로부터 공동업무집행사원(GP) 자격을 박탈당한 것과 관련해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전날(10일) 바디프랜드 경영권 인수에 참여한 펀드 출자자들은 총회를 열고, 한앤브라더스를...
2023.03.11 10:44
추경호 부총리, 베트남 부총리에 "공급망·원자재 협력하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 밍 카이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만나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제2차 한-베트남 경제부총리 회의에서 "공급망 협력은 한-베 경제 협력의 핵심 키워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 부총리는 "한국 기업...
2023.03.11 10:24
이걸 신는다고?…뉴욕 패피 뒤집어 놓은 ‘아톰부츠’ 뭐길래
장난 같아 보이지만 진짜 신발이다. 미국의 예술가 집단, 미스치프(MSCHF)의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s)’다. 지난달 16일 출시된 이 신발은 350달러(약 45만원)이라는 가격에도 매진됐다. 미국의 스타들도 이 신발에 열광했다. 시에라, 릴 웨인, 위즈덤 카예를 비롯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플루언서와 연...
2023.03.11 10:10
은행원도 ‘챗GPT’로 일자리 잃나…AI 상담 확대에 고객들은 “오히려 좋아”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적금 해약 겸 대출 상담을 위해 방문한 은행서 당혹감을 느꼈다. 그는 적금을 해약했을 때 포기해야 할 기대수익을 알고자 지점을 방문했지만, 은행원은 설명 없이 “모바일로 하시면 더 편해요”라는 말을 반복했다. 계속되는 질문에도 퉁명스러운 대답이 이어지자, A씨는 대출 상담도 ...
2023.03.11 09:00
‘이상직 그림자’ 지운 이스타항공, 사모펀드 만나 비상할까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를 새로운 주인으로 맞은 이스타항공이 오는 26일 비행기를 다시 띄운다. 경영난과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중단한 2020년 3월 이후 만 3년 만이다. 11일 투자은행(IB) 및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를 재발급 받는...
2023.03.11 08:50
금감원-은행 이사회, 4월부터 면담…지배구조 개편 빨라진다
금융감독원과 은행 이사회의 정례 면담이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전체 지배구조의 효율성,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만큼 금융지주들의 지배구조 개편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상생금융 현장 간담회'에서 "4월부터...
2023.03.11 08:49
육아·출산휴가 아직 20%대…일·삶 균형, 턱없이 부족 [저출산 0.7의 경고]
육아휴가 제공비율이 2020년 기준으로 20%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휴가는 2012년 대비 오히려 5%포인트가량 떨어졌다. 지금까지도 육아·출산휴가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선 기존 인센티브 제공 중심의 한 재정 투입에서 벗어나 ‘일과 삶 양립’이라는 사회적...
2023.03.11 08:31
출범 20년 맞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 연속성 강화 과제[저출산 0.7의 경고]
저출산·고령화대책의 범부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그간 8기 위원회까지 꾸려졌고, 4차례에 걸쳐 중장기 대책인 기본계획을 내놓았으며, 3명의 부위원장이 교체됐다. 저출산·고령화가 이미 현실이 되면서 위원회의 역할은 더 커지는 형국이다. 관련 정...
2023.03.11 08:30
저출산 예산 280조원…여태까지 잘 못 썼다[저출산 0.7의 경고]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역대 최저인 0.78명으로 주저앉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정부는 지난 16년간 약 280조원의 저출산 대응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출생아 수가 10년 전 절반 수준인 25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비판여론이 높다. 하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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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