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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인사이트] 확대해석과 과민반응을 경계해야
새해는 부산하기 마련이다. 기상시간이 조금 더 일찍 앞당겨지기도 하고, 쓰지 않던 다이어리가 빼곡히 채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내에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큰 외부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새로운 루틴을 형성하는 것은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까닭...
2022.01.13 08:55
“90년生부턴 국민연금 한푼도 못 받아…개혁시급”
현행 국민연금 체계가 유지될 경우 오는 2055년 수령자격이 생기는 1990년생(현 33세)부터 수급가능 금액이 제로(0)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다가올 초고령사회에서 국민연금 개혁과 사적연금 활성화 등으로 노후소득기반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3일 경제협...
2022.01.13 08:52
CJ프레시웨이, 가상 주방·모바일 식권 플랫폼 스타트업과 손잡는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손잡으며 밀·비즈 솔루션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모바일 식권 및 맛집 플랫폼 ‘식신’, 가상주방 서비스 플랫폼 ‘쿡썹(COOKSUP)’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기반의 밀·비...
2022.01.13 08:52
동아오츠카, 친환경 업무차량 도입…ESG경영 확대
동아오츠카는 ESG경영을 확대하며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21년 16대의 친환경 차량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65대를 도입하며,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은 음료업계 최초...
2022.01.13 08:51
청탁금지법 20만원으로 상향…10~20만원 선물세트 판매 50% 급증 [언박싱]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원으로 높아지자 대형마트에서도 10~20만원대 고가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비대면 명절이 예고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13일 롯데마트가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
2022.01.13 08:38
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 중대재해법 적용시 정몽규 회장 처벌 배제 못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16일 앞두고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형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실종됐다. 오는 27일 중대재해법 시행 이전 발생한 사고인 만큼 법 적용은 어렵지만, 만약 법을 적용할 경우 정몽규 현산 회장은 처벌을 배제하기 어렵다...
2022.01.13 08:34
코카콜라, 한국서 세계최초 ‘스프라이트 무라벨’ 선봬
코카콜라사가 스프라이트에 라벨을 없애며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코카 콜라사는 스프라이트의 무라벨 페트 제품 ‘스프라이트 라벨프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프라이트 라벨프리’는 전 세계 코카-콜라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무라벨 페트 제품...
2022.01.13 08:34
오리온, 식품업계 최초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오리온이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오리온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해외 법인까지 탄소배출량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은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국내외 오리온 사업장 및...
2022.01.13 08:32
작년 수입물가 18%올랐다…13년만에 최고
지난해 수출·수입 물가가 1년 전보다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론 하락세를 보였지만, 1년전보다 30%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 통계에 따르면 20...
2022.01.13 08:20
보험사, 실손 적자 주범 ‘백내장 수술’에 칼 뽑았다
실손의료보험 적자가 누적되면서 적자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보험 사기 등 과잉 의료 행위에 대해 보험사들이 칼을 뽑아들고 나섰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A보험사는 최근 16개 병원이 백내장 수술비와 관련해 보험 사기 및 탈세가 의심된다면서 현금 영수증 미발행, 허위 영수증 발행 등을 조사해달라고 국세청...
2022.01.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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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1.5억에 산 인생재테크 그집…59억 신고가 또 나왔다 [부동산360]
배우 김지훈의 인생재테크로 화제가된 서울 성수동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에서 또 다시 신고가가 나왔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136㎡의 56평형 매물이 지난 7일 59억원에 매매 신고됐다. 직거래가 아닌 중개거래로 층수는 40층이다. 이 아파트의 이전 신고가는 지난 3월의 57억원이었다. 이 아파트는 한강뷰를 파노라마처럼 누릴 수 있다는 메리트에 연예인들이 대거 거주하는 신흥 부촌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트리마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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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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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