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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머니] 러 크렘린궁 “푸틴·바이든 정상회담, 6월에 열릴 가능성 있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러시아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크렘린궁이 두 정상 간의 첫 회담이 오는 6월께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양국은 바이든 행정부의 강력한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분쟁, 러시아 인권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투옥 등을 두고 갈등을 겪고...
2021.04.26 05:44
이란,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코비란’ 대량 생산 시작
이란이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25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모흐바르 ‘이맘 호메이니의 명령 집행(EIKO)’ 대표는 이날 국영 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비란(COV-Iran)’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2021.04.25 21:48
인니 침몰 잠수함 탐승자 53명 전원 사망…세 동강 난채 발견
인도네시아군 53명을 태우고 훈련 도중 실종된 잠수함 낭갈라함(Nanggala)의 본체 잔해가 해저에서 발견됐다. 25일(현지시간) AFP·dpa 통신 등에 따르면 유도 마르고노 인도네시아 해군 참모총장은 이날 “낭갈라함의 잔해가 (해저에) 있었다. 낭갈라함은 세 동강 난 상태였다”고 말했다. 하디 타잔토 통...
2021.04.25 20:39
스가 정권 타격…“日 국회의원 재보선 3곳 모두 야당 우세”
일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야당 공동후보가 모두 우세한 것으로 교도통신의 출구조사 결과 드러났다. 25일 진행된 투표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의원 홋카이도(北海道) 2구 보궐 선거에선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마쓰키 겐코(松木謙公·62) 후보의 압승이 점쳐졌다. 전직 중의원이자 야권 공동후보...
2021.04.25 20:33
주요 외신 “윤여정 선두…오스카 수상자 될 것”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하루 앞둔 25일 미국 현지에서 윤여정(74)의 여우조연상 수상이 유력하는 관측과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6일(현지시간 25일) 오전 9시 미국 LA의 유니언 스테이션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미국 현지 시상식 전문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는 25일 전문...
2021.04.25 20:07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사태 올해 내내 지속될 수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연이은 생산 중단 사태로 이어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올해 내내 지속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소식을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재택근무...
2021.04.25 19:21
삼성물산, 美텍사스에 700MW 규모 태양광발전소 추진
삼성물산이 미국 텍사스주(州)에 700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관련 문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발전소 건설지는 밀람카운티로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에서 차로 2시간이 안 걸리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170억 달...
2021.04.25 17:38
인도, 코로나로 4일간 1만명 사망… 실제는 5~10배 더 많아
[헤럴드경제]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섭게 늘어나면서 나흘간 집계된 사망자 수만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실제 사망자 수는 5~10배 가량 많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5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 수(전날부터 약 24시간 동안 주별 통계 합산)는 2767명으...
2021.04.25 15:33
‘백신 부자’ 미국… “윤리적으로 끔찍하다”
[헤럴드경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간 쟁탈전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은 유독 백신을 풍부하게 보유해 부러움과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4명 중 1명꼴로 백신 접종을 마쳤다. 또 인구의 40% 이상이 최소한 1차례 백신을 맞았다. 마이애미의 대형 병원인...
2021.04.25 11:30
‘백신 못 믿겠다’ 불신 커지는 美…“5월 중순이면 공급이 수요 앞지를 것”
5월 중순이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크리스토퍼 머레이 소장은 “5월 중순이면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 수보다 더 많은 백신이 공급되면서 미국이 코로나1...
2021.04.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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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