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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먹는 아기, 모유 먹는 아기에 비해 비소 노출 7.5배 높아
분유를 먹는 아기가 모유를 먹는 아기 보다 비소에 노출되는 위험이 7.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가 발행하는 학술지 ‘환경보건전망’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각각 조제 분유와 모유를 먹인 생후 6주 된 아이의 소변 검사에서 이같은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
2015.02.23 16:15
중국 금융권 거세지는 우먼파워…후샤오롄 수출입은행 이사장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금융권에 여성 파워가 거세지고 있다.후샤오롄(胡曉煉·57) 런민(人民)은행 수석 부행장이 중국수출입은행 당 서기 겸 이사장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수출입은행은 중국 3대 정책은행 가운데 하나다.외환관리 전문가인 후 신임 이사장은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과 국장을 거쳐 2005년 8...
2015.02.23 16:00
스튜어디스 쇼핑 때문에 항공기 탑승 지연…배상해야 하나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중국국제항공(CA) 소속 한 항공기가 여 승무원의 쇼핑 때문에 탑승이 지연돼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충칭천바오에 따르면 이는 한 승객이 웨이보에 항의성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인천 공항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는 중국국제항공CA440 편에 탑승한 승객은 웨이보에...
2015.02.23 15:26
“페미니즘은 저평가 됐다”… 엠마왓슨 UN서 연설
[헤럴드경제] 페미니즘을 언급한 엠마 왓슨의 연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엠마 왓슨이 양성 평등을 촉구하는 연설을 했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엠마 왓슨은 “지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권리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여성들의 잠재력이 다 발휘되지...
2015.02.23 12:17
부활한 53세 ‘고스트라이더’
생산된지 53년된 미국 공군 소속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폭격기 ‘고스트라이더’가 7년 만에 부활했다. 퇴역한 B-52 폭격기가 다시 일선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국 CNN방송은 애리조나주 투산 데이비스-몬탠 공군기지 인근 본야드(boneyard)에 장기 보관돼있던 항공기 식별번호 61-1007번 B-52 폭격기, 일명 고...
2015.02.23 11:43
중국 펑리위안은 최고의 세일즈우먼…278만원짜리 꽃병 불티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麗媛)의 손길만 닿으면 베스트셀러?펑리위안 효과를 타고 징타이란(景泰藍) 꽃병이 인기리에 판매됐다고 중국어 매체 둬웨이왕이 23일 보도했다.징타이란은 동기 포면에 구리선으로 무늬를 내고 파란색 유약을 발라 구워 낸 중국 전통 공예품이다. 시진핑(習近平) ...
2015.02.23 11:39
伊 프라다 작년 판매 매출 1% 하락
이탈리아 의류 잡화기업 프라다는 지난해 판매액이 전년에 비해 1% 감소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프라다의 2013년과 2012년도 연간 판매액 성장률은 각각 9%, 29%로 높았다.프라다의 판매 감소는 럭셔리 산업이 2012년 정점을 찍고 하향세를 타고 있는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5.02.23 11:38
피자 하면 나폴리?…진짜 원조는 라치오
‘나폴리 피자가 탄생한 곳은 라치오다?’세계인의 음식이 된 피자. 그 기원에 대해선 명확한 설명이 쉽지 않다. 신석기 시대 유목민들이 먹었던 빵이 피자의 원형이라는 설, 고대 그리스 시대 사람들이 토핑을 올려 만들었던 빵이 피자가 됐다는 설, 고대 로마인들의 음식이었다는 설 등이 있다. 수많은 세월을 거치며 지금...
2015.02.23 11:27
구석기 시대처럼 먹어라…‘팔레오 다이어트’로 배우는 식습관
생식, 자연식의 인기가 구석기 시대 식단으로까지 발전했다. 밀이나 쌀은 피하는, 농경사회 이전 1만년 전으로 돌아간 식습관은 자연스레 건강식을 섭취하게 만드는 체중감량법이다.일명 ‘팔레오(paleo) 다이어트’로 불리는 이 식습관은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먹었던 식단을 이용하면 과체중이나 만성질병을 극복할 수 있...
2015.02.23 11:26
영국 십대 소녀 3명 이미 시리아로 입경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영국을 출국한 십대 여학생 3명이 이미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시리아로 입경한 것으로 전해졌다.터키의 한 정보 당국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이들은 지난 20일 시리아 탈아비아드에서 목격됐다”며 “한 시리아 남성과 함께 민간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었으며,...
2015.02.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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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