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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 온라인 직구 늘어날듯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한ㆍ중 양국간 해상 배송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상품 직구가 간편하고 저렴해질 전망이다.18일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에 따르면 한ㆍ중 양국 간 전자상거래 물품을 항공편뿐만 아니라 인천-칭다오 간 배편을 통해서도 통관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일부터 시험 가동...
2015.03.18 09:46
뉴욕 명문 특목고 아시아계 싹쓸이에 ‘인종 다양성’ 논란…배아픈 백인들의 꼼수 지적도
머리좋고 성적이 우수한 아시아계 학생들로 인해 미국 뉴욕에서 ‘인종 다양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보도했다.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논란의 발단은 오로지 성적순으로 선발하는 미국 뉴욕의 공립영재학교(특수목적고)의 신입생 대다수를 아시아계 학생들이 싹쓸이한데서 비롯됐다.뉴욕에...
2015.03.18 09:43
중국 정계 ‘와이프 단속’ 비상...부패 관료 보시라이 링지화 등 부인 단속 못했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공직사회에 ‘아내 단속’ 비상령이 내려졌다. 부패 사정으로 낙마한 거물급 정치인의 부인들 역시 활약(?)이 대단했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굵직한 부패사건에 개입했는가 하면, 남편이 속한 조직의 인사나 사업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주간지 중궈징지저우칸...
2015.03.18 09:13
동맹국 잇단 AIIB 가세에… 美 ‘국제적 신용도ㆍ영향력’ 타격 우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동맹국들이 잇따라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에 참여 의사를 밝히자 미국 내부에서는 ‘국제적 신용도와 영향력’에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계 금융의 패권을 놓고 중국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중심의 미국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지면...
2015.03.18 09:03
이란, 이라크 티크리트에 미사일 전개
이란이 이라크의 티크리트 탈환작전에 미사일 무기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공습으로만 한정하고 티크리트 전투에는 관조적인 입장을 보이는 반면 이란은 이번 공세를 기회로 보고 적극 개입하고 있다.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다수의 정부 관...
2015.03.18 09:03
프랑스 하원 진정제 투여 ‘안락사‘ 법안 통과…안락사 논란 새 불씨 될 듯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고통받고 있는 불치환자가 고통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락사’ 를 허용하는 문제가 전 세계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하원이 말기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수면 상태에서 숨질 수 있도록 하는 ‘안락사’ 법안을 통과시켜 이목이 집중된다.18일(현지시간)...
2015.03.18 09:01
미국인 차(茶) 사랑, 영국인 뛰어넘다
미국의 차(茶) 수입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홍차의 나라’ 영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20대 젊은층의 기호가 커피에서 차로 빠르게 변심하고 있어서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무역센터(ITC) 통계를 인용해 미국의 지난해 차 수입량은 12만9166t으로, 영국(12만6512t) 보다 처음으로 많았다고 18...
2015.03.18 09:00
크리스피 크림 도넛으로 만든 베이컨 핫도그 나온다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팀 윌밍턴 블루락스와 합작으로 만든 크리스피 크림 도넛 베이컨 핫도그를 내놓았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크리스피 크림 글레이즈 도넛 두 조각 사이에 라즈베리 잼이 발린 소시지를 끼워넣고 거기에 베이컨 조각을 뿌린,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하는...
2015.03.18 08:39
맥도날드, 메뉴에 케일 추가할 수도 있다?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맥도날드가 메뉴에 케일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외신이 최근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시장조사 분석가들의 연구 노트에서 맥도날드가 케일을 재료로 활용할 것이라는 문구가 나왔는데, 아직 어떤 메뉴에 쓰이게 될 지는 모른다고 했다. 겨우 두달 전 빅맥 광고에서 “우리 햄버거는 케일을 넣지 않...
2015.03.18 08:39
코카콜라 “북미 10만개 자판기에 애플페이 설치”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1초에 약 15개의 콜라를 내놓는 북미 코카콜라 자판기가 2015년 말까지 10만개의 자판기에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바뀔 것이라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것이 실행된다면 코카콜라는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가장 큰 회사가 된다.애플페이는 지난 10월 출시된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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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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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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