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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4개월 아기 무너진 집에서 22시간 버텨…극적구조
[헤럴드경제]생후 4개월된 아기가 네팔 대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22시간 만에 구조되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30일 카트만두투데이는 생후 4개월된 남자아기 소닛 아왈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전 10시쯤 네팔 박타푸르의 무너진 집 잔해에서 22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아기 아빠 샤이암 아왈은 집이 무...
2015.04.30 10:26
나라별 최고가치는…韓 삶의 만족, 日 안전, 中 건강
한국은 ‘삶의 만족도’, 일본은 ‘안전’, 중국은 ‘건강’….29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80개국 6만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주택, 일자리, 소득, 삶의 만족도, 건강, 교육, 환경 등 여러 문제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조사한 결과에서 이렇게 나타났다. 한국과 미국, 인도는...
2015.04.30 10:23
볼티모어 사태, 미국 전역으로 번지나…주요도시서 연쇄 시위
미국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흑인 항의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뉴욕, 시카고, 보스턴 등에서도 동조시위가 열리는 등 볼티모어 사태의 여파가 일파만파로 커지는 모습이다.2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유니언 스퀘어에서는 수 천 명이 모여 사법정의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보스턴에서도 소규모 시위가 이어졌...
2015.04.30 10:22
[영상] 아이폰 벨소리로 새끼오리 구해 “엄마 오리인줄 알고…”
[헤럴드경제]아이폰 벨소리를 이용해 배수관에 빠진 새끼오리를 구한 소방관의 기지가 화제다. 지난 28일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슬리델의 태머니 소방관들이 아이폰 오리 소리를 이용해 여섯 마리의 새끼청둥오리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태머니 소방관 측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25일 5시...
2015.04.30 10:12
잘나가던 美마져...경기둔화 본격화, 월가 2분기 전망치 하향
미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연율 0.2%에 그친 것으로 발표된 상황에서, 월스트리트 투자은행(IB)들의 2분기 성장 전망치도 속속 하향 조정되고 있다.이런 움직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간 회동 후 30일 새벽(한국시간) 금리 인상을 늦출 것임을 강력히 시...
2015.04.30 10:11
‘젊어진’ 사우디 왕실…이란 견제 늘어날 듯
아랍권의 수니파 ‘맏형’ 사우디아라비아 왕가가 3세대 진용을 갖추게 됐다. 29일(현지시간) 단행한 개각에서 아븐 사우드 국왕의 손자 모하마드 빈 나예프(56) 왕자가 왕세제로, 모하마드 빈 살만(30) 왕자가 부왕세제로 승격했다.사우디의 왕위 계승은 초대 국왕의 뜻에 따라 형제들의 나이 순번 대로, 형이 유고 시 동생...
2015.04.30 10:05
아베 연설…“진정성ㆍ사과ㆍ책임 없었다” 비난 쇄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첫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 언론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분명한 사과 없이 미국에만 고개 숙였다는 내용이다.미국 의회 전문매체인 ‘더 힐’(The Hill)은 ‘일본 지도자의 2차대전 위안부에 대한 사과가 부족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베 총리가 연설에서 2차 세계대전에서 발생한 ...
2015.04.30 10:01
여대생, 성폭행男에게 보낸 편지 “당신은 그날밤…”
[헤럴드경제]한 괴한에게 무참히 폭행당하고 겁탈 직전에서 탈출한 여대생의 편지가 공개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영국의 명문대학인 옥스퍼드대학에 재학 중인 론 웰스(20)는 지난 11일 런던에서 지하철역을 빠져나와 집으로 가는 도중 괴한에게 폭행을 당했다.괴한은 웰스의 머리채를 잡고 시멘트 바닥으...
2015.04.30 09:48
위기의 네팔, 中 영향력에 편입되나
대지진으로 국가적 위기에 처한 네팔이 사실상 중국의 영향력 아래 편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경제적으로 중국에 상당부분 의지하고 있는 데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가 재건 과정에서도 중국이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인도 언론 쿼츠는 네팔을 재건하는 데 드는 비용이 약 10억~100억달...
2015.04.30 09:41
[슈퍼리치] 북미서만 한해 60억 달러…디즈니의 진짜파워 캐릭터 산업
올봄 국내 유통업계의 최대 화제는 얼마 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다. 유통업계는 ‘어벤져스2’의 캐릭터 상품 판매는 물론 집객효과 등 상당한 반사이익을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 영화 ‘겨울왕국’이 인형ㆍ완구ㆍ티셔츠ㆍ가방 등 캐릭터 부가상품 판매로 5000억원대 내수시장을 새롭게 형성했다는 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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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