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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휩쓴 태풍 '산산', 혼슈 중부로 북상 “도쿄에 최대 120㎜”
일본 규슈 지역 등에 많은 피해를 안긴 제10호 태풍 '산산'이 혼슈 중부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 총재 선거 일정도 일부 취소됐다. 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이날 오전 6시 현재 혼슈 중부 아이치현 ...
2024.09.01 10:08
가격 뛰고 갑자기 대기 20만명 추가…혼란의 오아시스 티켓팅
영국 전설적인 밴드 오아시스의 라이브 투어 콘서트 티켓이 약 10시간 만에 완판됐다. 이날 예매 사이트에는 수백만명의 팬들이 대거 몰리며 예매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접속 장애를 빚기도 했다.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AFP통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티켓 일반예매 개시 약 10시간 후 엑스...
2024.09.01 09:41
젤렌스키 “美 무기로 러 비행장 타격하게 해달라”...서방 압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의 깊숙한 곳에 있는 비행장 등 군사 목표물 타격을 허용해달라고 미국 등 서방을 압박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야간 영상 연설을 통해 전날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공중 유도 폭탄...
2024.09.01 09:41
“며칠 책상에서 죽은채로 있었다” 은행직원 고독사…직원들 나흘간 몰라
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에서 근무하던 60대 여성 직원이 사무실 책상에 엎드려 사망한 지 나흘 만에 발견돼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미 현지 경찰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템피의 웰스파고 3층 사무실에서 60세 여성 데니스 프루돔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미 NBC뉴스, USA투데이 등이 최근 보도했다...
2024.09.01 09:30
살 빼려고 먹었는데 노화에도 효능...무슨 약이 이래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유명한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2024.09.01 08:52
젊은층 표 의식한 트럼프 “대마 소량 소지 처벌말아야”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리화나(대마류) 소량 소지는 허용하되, 공공장소 사용을 금지하자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거주 지역인 플로리다주의 주 의회가 마리화나를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
2024.09.01 08:29
파키스탄서 올들어 세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파키스탄에서 올해 들어 세번째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공항에서 여행객 2명이 엠폭스 감염 증세를 보였다. 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보내 ...
2024.08.31 22:44
아이폰이 뭐길래?…“옷 다 벗으면 아이폰 줍니다” 황당 대회 열린 ‘이 나라’
우크라이나와 전쟁중인 러시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아이폰을 내걸고 참가자들에게 옷을 벗게 하는 황당한 대회를 열어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더욱이 대회가 열린 장소는 유사시 시민들이 대피해야 할 대피소로, 전쟁중에 아이폰 하나 받자고 자신을 파는 4명의 참가자들에게 분노하는 분위기이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영...
2024.08.31 22:00
중산층 미국인들, 요즘 '이곳'으로 몰린다
중산층 미국인들이 플로리다주로 몰려들고 있다. 온라인 이사 비교 플랫폼 하이어어헬퍼(HireAHelper)가 미국 인구조사국(USCB)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중산층이 지난해 많이 이주한 도시 상위 10개 중 5개가 플로리다주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가 전했다. 지난해 중산층 거주자가 ...
2024.08.31 18:47
“제 신장을 팝니다” '경제파탄' 미얀마…SNS서 장기 파는 빈곤층의 비극
지난 3년여 동안 군사 쿠데타와 내전으로 경제가 파탄에 이른 미얀마에서 생계를 위해 소셜미디어로 자신의 신장 등 장기를 내다 파는 등 빈곤층의 비극이 이어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 사는 배달 기사 마웅 마웅(가명)은 2022년 말 반군을 위해 물품을 배달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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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내달 전국 아파트 3.8만가구 공급…잠실래미안아이파크 분양예정 [부동산360]
다음달 전국 아파트 3만805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적지 않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분양예정 물량은 45개 단지, 총 3만8055가구(일반분양 2만8271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3만1525가구)과 비교해 21%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5249가구, 지방 1만2806가구가 공급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1만 7682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4617가구 ▷서울 2950가구가 분양예정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충남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