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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 체포, 130명 파리시민 목숨앗아간…31세 아브리니
[헤럴드경제]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핵심 용의자인 모하메드 아브리니(31)가 벨기에서 체포됐다.AP, AFP,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검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도 브뤼셀의) 안데를레흐트 지역에서 체포된 이들 가운데 파리 테러로 수배된 모하메드 아브리니(31)가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벨기에 검찰은...
2016.04.10 01:03
영국판 ‘원영이 사건’…21개월 여아, 폭행으로 사망
[헤럴드경제]영국판 ‘원영이 사건’이 전해졌다.21개월짜리 여아가 20대 엄마의 지속적 폭력으로 사망한 사실이 드러나 영국 사회가 충격에 빠진 것.특히 아이의 학대를 막을 수 있었던 많은 기회가 그냥 넘겨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2014년 5월 영국 중부 버턴어폰트렌트의 집에서 21개...
2016.04.09 23:42
이순신 장군 거북선, ‘세계 해군 사상 7대 명품군함’
[헤럴드경제]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미국 군사전문매체에 의해 세계 해군 역사상 7대 명품 군함 중 하나로 꼽혔다.9일(현지시간) 미국해군연구소(USNI)가 운영하는 USNI뉴스에 따르면 이 매체가 최근 군 관계자와 군사전문가, 일반 독자 등 2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1500년대 말에 활약한 거북선이 미국, ...
2016.04.09 23:04
아베 내각이 18세 투표를 독려하는 이유
[헤럴드경제]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정부가 올해부터 투표권을 부여받은 18세 청년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도 지난달 25일 일본 국회에서 고등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열는 등 18, 19세의 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아베 총리가 18, 19세 청...
2016.04.09 20:56
日, 사회만족도 세대 차 ‘뚜렷’…“국익보단 사익 우선” 응답자 33%로 역대 최고 기록
[헤럴드경제] 일본인들의 사회 만족도가 뚜렷한 세대 차를 보인 가운데, 국민 전체의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가 9일 발표한 ‘사회의식에 관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개인의 이익”을 “국민 전체의 이익”보다 소중히 해야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33.9%...
2016.04.09 19:16
태국, 마리끌레르리에 “왕실 모독죄” 적용…잡지 몰수ㆍ판매 금지
[헤럴드경제] 태국 당국이 프랑스의 ‘마리끌레리’ 잡지에 “왕실모독죄”를 이유로 제재에 나섰다. 태국 경찰 당국은 8일(현지시간) 마리끌레르 2015년 11월호가 “왕실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수입과 배부를 금지했다. 또한, 자국 내 마리끌레르 잡지를 몰수하고 파쇄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호 마리끌레르 지에는 마하...
2016.04.09 17:51
손흥민, 아시안어워즈 스포츠부문 수상
[헤럴드경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아시안어워즈 스포츠부문 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좋은 상을 받게 됐다. 부족하지만 자꾸 이런 상을 주셔서 더 많이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런던에서 열린 제6...
2016.04.09 14:39
세계 성공회 수장 “생부는 처칠의 개인비서” …혼외자 고백
[헤럴드경제] 세계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60)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가 자신이 혼외자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생부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개인 비서를 지낸 인물 ‘몬스터 브라운’ 경이라고 밝혔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과 AFP 통신에 따르면 웰비 대주교는 8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달...
2016.04.09 14:28
네안데르탈인 멸종 이유? 현생 인류와 사랑했지만 아들 못 낳아…
[헤럴드경제] 고대 인류인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이유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안데르탈인 남성이 현생 인류 여자와 사랑을 했지만 아들을 출산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8일 ‘미국인간유전학저널’(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따르면 미국스탠퍼드대 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의 Y염색체를 분석해 현생 인류 ...
2016.04.09 11:45
호주 세븐일레븐 최대 900억원 보상 …아르바이트생 '조직적 임금 착취'
[헤럴드경제] 호주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피해 전·현직 직원들에게 최대 1억 호주달러(900억원)를 보상할 전망이다.총 보상액이 1억 호주달러를 넘으면 호주 기업 역사상 체불 임금 지급 사례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호주 언론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본사 묵인 아래 가맹점들 결...
2016.04.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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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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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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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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