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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수장 "야스쿠니 개인 참배는 문제없어"
일본 자위대 수장이 대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야스쿠니신사 참배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아사히신문와의 인터뷰에 나선 요시히데 자위대 통합막료장은 자위대 간부의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에 대해 "개인 자유의사로 하는 참배는 무방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일본 헌법에 명시된 정교분리...
2024.09.02 14:15
캐나다마저 '반이민' 선회…선거 앞두고 외국인 노동자 유입 조절
캐나다가 외국인 노동자 유입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기로 하면서 미국과 유럽 일각에서 떠오른 '반이민 물결'에 합류했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캐나다는 그동안 이주민 정책에서 가장 진보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혀왔지만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
2024.09.02 14:06
판사 동창만나 오열했던 범죄자…10년만 또 철창행, 무슨 일?
과거 절도범으로 선 법정에서 중학교 동창인 판사를 만나 화제를 모았던 미국인 남성의 근황이 10년 만에 전해졌다. 그가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또다시 법정에 서면서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최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일련의 절도 사건으로 50대 남성 A씨가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이 ska성은 10...
2024.09.02 11:59
SNS에 빠져 손자 외침 못 들었다…3살 남아 강물 빠져 숨져 [차이나픽]
중국에서 한 노인이 3살 손자의 외침을 듣지 못하고 휴대전화에 열중한 사이 손자가 강물에 빠져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항저우 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중국 푸젠성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사고 당일 할아버지와 세 살배기 손자는 집앞 마당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
2024.09.02 11:41
인도, 4~6월 6.7% 성장…둔화에도 주요 경제국 상회[헬로인디아]
인도의 올해 4~6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2024회계연도 1분기(4~6월) 경제성장률은 2023회계연도 4분기(1~3월) 7.8%보다 둔화하고, 로이터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6.9%에도 못 미쳤다. 이 기간(4~6월) 총선으로 정부 지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2024.09.02 11:29
경합·중도층 표심 잡으려…트럼프·해리스 모두 ‘말 바꾸기’
미국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해 노선 변경마저 마다치 않고 있다. 낙태와 마약에 엄벌 입장을 고수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층 완화된 발언을 했고, 해리스 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민자에 대한 중립적인 태도를 취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2024.09.02 11:24
‘위기의 인텔’ 파운드리 매각 검토
3년 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재진출하며 ‘반도체 왕국’ 재건을 노리던 미국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부 분할·매각 등 종합적인 구조조정안을 검토 중이다. 파운드리에서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데다, TSMC·삼성전자와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를...
2024.09.02 11:20
“친노동자 기조 지속”…해리스, 노조 표심에 기대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승리를 위해 노동조합의 지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노동자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는 해리스 부통령의 약속에 노조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레이스에 참가한 이후 초반에 미...
2024.09.02 11:16
이란, “라이시 대통령 헬기 추락 원인은 악천후” 결론
이란은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의 죽음을 불러온 헬리콥터 추락은 악천후 때문이라고 최종결론내렸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해온 특별위원회는 이날 내놓은 조사 결과 최종 보고서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은 봄철 이 지역의 복잡한 기후와 대기상태라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2024.09.02 11:11
“협상 임해라” 네타냐후 압박…인질 6명 이스라엘군 도착 전 피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던 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휴전과 인질 석방에 미온적인 이스라엘 정권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스라엘 최대규모 노조도 총파업을 선언하는 등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날 수만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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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아파트 3.8만가구 공급…잠실래미안아이파크 분양예정 [부동산360]
다음달 전국 아파트 3만805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적지 않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분양예정 물량은 45개 단지, 총 3만8055가구(일반분양 2만8271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3만1525가구)과 비교해 21%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5249가구, 지방 1만2806가구가 공급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1만 7682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4617가구 ▷서울 2950가구가 분양예정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충남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