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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지진, 나하에선 미세한 떨림 뿐“
[헤럴드경제] 일본 남부 오키나와 제도에서 리히터 규모 5.7의 지진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북동쪽 161km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40km라고 추정했다. 이번 지진이 내륙이 아닌 바다에서 발생한데다 거주지와는 거리가 멀어 실제 진동을 느낀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
2016.09.26 15:32
아베 개헌 야욕 본격 가동…日 임시국회 소집
제 192회 임시국회가 26일 소집됐다.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중의원 양원 본회의에서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연설을 한다. 도쿄 신문은 아베 총리가 2014년 2차 정권 수립 이후 처음으로 양원 연설에서 개헌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192회 임시국회 개회 소신표명연설에서 개헌에 대해 “결정은 ...
2016.09.26 15:28
음악잡지 롤링스톤, 싱가포르 억만장자 아들에게 지분 매각
50년 역사를 지닌 음악잡지 롤링스톤이 싱가포르 기업 밴드랩에 매각된다. 밴드랩은 싱가포르 억만장자 궉쿤홍의 아들인 멩루쿠옥(28)이 운영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CNN머니 등에 따르면 롤링스톤은 지분 49%를 밴드랩에 넘긴다. 지면 광고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롤링스톤이 수입 다각화와 아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2016.09.26 12:26
[슈퍼리치]이 억만장자들, 개도 ‘부자’로 만들고 싶었나
애완견이나 애완묘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은 ‘소유물’이 아닌 ‘가족’이다. 반려동물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다. 그런데 정도가 지나친 반려동물 사랑으로 유명한 부자가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 왕젠린((王健林ㆍ61) 완다(萬達)그룹회장의 하나뿐인 아들 왕스충(王思聰ㆍ28)이다. 왕스충...
2016.09.26 11:36
해외주둔 美軍, 매년 수천억달러 경제이익 창출
美싱크탱크 랜드연구소발표50%감축땐 GDP 540조원 감소해외주둔 미군 유지가 이익이냐 손해냐의 문제는 미국 사회내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의 한국ㆍ일본 등 주요 동맹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의 배경에도 “미국이 동맹국 보호를 위해 파견한 해외주둔 미군 유지 비용으로 엄청...
2016.09.26 11:25
방송달인 트럼프, 첫 토론서 힐러리에 앞서면 엔화급등?
불확실성 확대따라 약달러 전망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가 26일(현지시간) 첫 TV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비해 우세한 모습을 보일 경우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투자자들이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
2016.09.26 11:21
너무 밝은 LED가로등 암 발병위험 높인다
美 일부도시 조도낮춰 교체지나치게 밝은 백색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이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 위험을 높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따라 미국 일부 도시들은 덜 밝은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있다.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일부 도시들이 미국의사협회(AMA) 경고에 따라 LED 가로등의 심각성을 재고하고 있...
2016.09.26 11:21
美대선 첫 TV토론…유권자 10명 중 3명 “방송보고 판단”
유권자의 3분의 1가량이 26일(현지시간) 시작되는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세 차례의 대선 TV토론을 표심 결정을 위한 중요 요소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힐러리의 지지율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토론 후 대선 판세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19일 자사와 N...
2016.09.26 11:20
1년새 원당가격 2배이상 껑충…식품 원료값 이상기후에 요동
브라질 사탕수수 수확량 감소탓폭우와 폭염 등 전세계적인 이상기후를 부른 엘니뇨의 여파로 설탕, 오렌지 주스 등 식품 원자재의 가격이 폭등했다.26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ICE 선물시장에서 원당(정제 전의 설탕) 선물 가격은 23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1파운드당 22.13센트로 1년 전보다 무려 102.10% 치...
2016.09.26 11:20
“국민연금 지금도 충분”…스위스 국민들 포퓰리즘 심판
‘AHV플러스법안’ 59.4% 반대다른나라보다 소득·연금제 월등“개인이익보다 국가이익 우선”평가스위스 국민들이 전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주는 안을 부결시킨 데 이어, 국가연금 지급액을 10% 올리자는 법안도 부결시켰다. 스위스에서는 이전에도 포퓰리즘 법안들이 국민투표를 통해 부결된 적이 있어, 국민투표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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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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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