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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총알 녹여 만든 펜으로…콜롬비아 ‘52년만의 평화’서명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지난달 상호 합의했던 평화협정에 26일(현지시간) 공식 서명했다.FARC 지도자 로드리고 론도뇨(일명 티모첸코)와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날 콜롬비아 북부 해안도시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차례대로 협정에 서명했다.반기문...
2016.09.27 11:50
[나라밖] 멕시코 교대생 43명 피살 2주기…갈등 여전
○…26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교대생 43명이 집단으로 실종된 후 피살된 사건이 2주기를 맞았다. 그러나 사건 은폐 의혹을 사이에 둔 갈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2014년 9월 26일 멕시코 서부 게레로 주 이괄라 시에서 아요치나파 교육대생 43명이 실종된 뒤 시신이 모두 불태워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이들은 수도 멕시...
2016.09.27 11:50
美 TV 토론 네거티브 공방… 힐러리 “납세자료 공개하라” 트럼프 “이메일 공개 먼저” (2보)
‘세기의 토론’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대선후보 1차 TV토론이 한국시간으로 27일 10시 시작됐다.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공화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정장을,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넥타이와 검은 정장을 입고 토론에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서로 상대당을 배려하는 듯한...
2016.09.27 11:39
트럼프 토론에서 “한국 공짜로 방어해 줄 수 없다… 미국도 빚 많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26일(현지시간) 1차 TV토론에서 또 다시 동맹국들의 ‘안보무임승차론’을 꺼내들었다.트럼프는 안보 이슈와 관련해 “우리는 세계의 경찰관이 될 수 없다. 제대로 비용을 지급하지 않은 세계의 모든 나라를 보호할 수 없다”라며 신(新) 고립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냈다.그는 “나토는...
2016.09.27 11:37
“일하러 오세요”…日 외국인노동자 적극 수용
저출산·고령화 일손부족 자구책저출산과 고령화로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 당국이 외국인 노동자를 대거수용하기 위한 정책 만들기에 착수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내각은 27일 ‘일하는 방식 실현회의’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수용하기 위한 제도를 논의할...
2016.09.27 11:18
美유권자들 TV토론 최대관심사는 ‘국가부채’
유권자들이 대통령 선거 TV토론에서 대응책을 듣고 싶어하는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국가 부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장에도 불구하고 나라 빚이 점점 더 불어나고 있는 미국의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157개의 이슈들을 제시한 뒤 TV토론에서 다뤄지길 바라는 이슈를 한 사람...
2016.09.27 11:18
작년 미국서 흑인·총기 살해…45년 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전년비 흑인피해자 900명 늘어미국에서 지난해 살인이 10.8% 늘어 1971년 이후 최대 비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흑인에 대한 살해, 총기에 의한 살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연방수사국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미국에서 일어난 살인 건수는 1만5696건으로 전년에 비해 10.8...
2016.09.27 11:17
‘트럼프대통령’농담이 현실되나…월가, 초박빙판세에‘비상’
트럼프 부상 가벼이 여기던 월가시장변동성 향후 대처방안 모색“접전지속땐 시장에 부정적”의견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농담거리’로 취급했던 월가가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1차 TV토론 전까지 양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초박빙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변...
2016.09.27 11:17
감정 싸움으로 번진 미 토론회…경제는 없고 설전만 있었다
미국 대선전의 꽃이자 최대 승부처인 TV 토론회가 26일(현지시간) 그 막을 올렸다.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대선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는 이날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이뤄진 토론회에서 미국 번영과 일자리 창출 놓고 설전을 벌였다. 클린턴 후보는 큰정부에 의한 중산층 지원 및 교육투자를 핵심 정책으로...
2016.09.27 10:58
힐러리 "트럼프 부친 거금 받아 사업, 부유층 도와주기만 하면 계속 이 상황”
[헤럴드경제] 대선 토론 시작부터 치열한 설전으로 맞붙은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트럼프의 사업 기반이 된 자금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26일(현지시간) 오후 9시 뉴욕 주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시작된 대선 토론에서 힐러리는 “트럼프 후보는 행운의 후보다. 비즈니스 시작할 때 1400만 달러를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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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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