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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역사연구회, “위안부 자료의 유산 등재를 막아라”
[헤럴드경제] 다카하시 시로(高橋史朗) 메이세이(明星)대 특별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 보수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역사문제 연구 모임을 발족했다. 산케이(産經)신문은 1일 다카하시 교수가 전날 도쿄(東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역사인식문제연구회’의 발족을 알렸다고 보도...
2016.10.01 16:04
“아이들에게 즐거움을”…日 지자체, 은하철도999 열차 부활시킨다
[헤럴드경제] 지난 2014년 12월까지 일본 도쿄(東京)의 세이부이케부쿠로(西武池袋) 선을 다녔던 ‘은하철도 999 디자인 전차’가 부활한다. 일본 네리마케이자이(練馬経済)신문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도쿄를 누볐던 은하철도999 디자인의 전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새 은하철도 999 열차는 오는 8일...
2016.10.01 15:31
시카고 트리뷴 "힐러리 트럼프 모두 안돼" 자유당 존슨 지지선언
[헤럴드경제] 미국의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이 대표 양당의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에 반발, 자유당 게리 존슨 뉴멕시코 주지사를 공개지지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30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클린턴과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모두 거부하며 “기본 원칙에 의거”해 존슨을 차기 대통령으로 공식 지...
2016.10.01 15:01
도이체방크, 美와 벌금 10조원 감액 근접…‘제 2 리먼사태’ 막을 수 있을까
[헤럴드경제]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가 부실 채권 판매 혐의로 미국으로부터 부과받은 벌금을 10조 원 가량 감액하기로 합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이체방크 주가는 소폭 상승했지만, ‘제 2 리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AFP통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2016.10.01 14:30
日, ‘위안부 사과 서한’ 요구에 “소녀상 철거없이는 안돼”
[헤럴드경제] 일본 정부가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이 철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문제 합의 외에추가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1일 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직접적인 사과 편지를 감정적으로 요청한 한국 정부의...
2016.10.01 13:45
불가리아, 부르카 착용금지법 통과…“여성 얼굴가리는 의상 착용 안돼”
[헤럴드경제] 불가리아 의회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부르카를 포함해 얼굴이 가려진 의상의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AFP통신은 불가리아 의회가 이같은 법안을 통과시켜 부르카와 니캅 등 이슬람 전통 의상의 착용이 전국적으로 금지됐다고 전했다. 불가리아에서 얼굴을 가리는 의상을 착용할 경우 최소 200 ...
2016.10.01 11:43
아베, 일왕 ‘생전퇴위’ 의사표명 막지 못한 궁내청 장관 해임
“이 나라는 무서운 속도로 북한화되고 있다”도쿄에서 170만부가 발행되는 석간지 ‘닛칸 겐다이’(日刊 現代)는 30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최근 행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12년 6월 궁내청 차관에서 장관으로 승진해 아키히토(明仁)일왕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했던 가자오카 노리유키(風岡典之ㆍ70) 궁내...
2016.10.01 10:12
[슈퍼리치]‘총 나이 291세’ 미국판 ‘꽃할배’ 자산 합계는 5000억원
한국 방송사 최초로 미국에 프로그램 포맷이 수출돼 제작된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ㆍ더 늦기 전에)가 최근 실제 방송까지 이어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BC는 2014년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사들여, 여행 리얼리티쇼 베터 레이트 댄 네버를 2년에 걸쳐 제작했다. 이 프로그...
2016.10.01 09:19
[슈퍼리치]‘폭풍우 뒤 공기 향’부터 ‘30㎖에 10억’까지…세상 가장 비싼 향수 톱10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는 시각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후각으로 강화된 기억은 더 깊게, 그리고 오래 지속된다. 고대 그리스부터 오늘날까지 향(香)은 고체ㆍ기체 등에 속박당하지 않았다. 그렇게 인간 역사 속 한 부분으로 존재해왔다. ‘투명한 감옥’에 갇힌 향수는 이제 자신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수단이...
2016.10.01 09:15
미국도 육아는 苦… 아이 돌봄 비용 대학 등록금보다 비싸
사상 최저 출산율을 겪고 있는 미국도 아이를 맡기는 데 드는 비용이 대학 등록금보다 비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미 싱크탱크인 ‘뉴 아메리카’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 4세 이하 아이를 하루 종일 맡기는 데 드는 비용은 한 해 평균 9589 달러(105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학 평균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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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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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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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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